안녕하세요. 23살 남자이구요! 멘붕을 겪었습니다!
왜 만나는 사람마다 저보고 취직을 하라니 취업을 하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을 하고있는데 일처럼 안보이나봐요.
조리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갔다오고나서 자취하면서 근처 중식당에서 주방보조로 사장님밑에서 배우면서 일 열심히 하는사람한테 한심한듯 쳐다보면서
"취직해야지 이제"
"얼른 자리 잡아라 너는 대학안갔잖냐"
이런말을 자주 들어요! 친구 놈들이나 지인들이나
잘 모르는 아저씨들도...참나!
대학 내가 일부러 안간건데...
졸업하고 바로 돈벌고 싶고 대학가서 배우는거보다 현장에서 배우면서 돈버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해서 내가 스스로 선택한건데
왜 다 아는 척 저한테 뭐라고 그럴까요? 대체 자기들이 말하는 취직이 뭐길래 난 취직도 못한 인간이 되어애 하죠?
여러분도 제가 취직안한사람 같나여???
저 나름 열심히 살고있다고 자부했는데 ...
알바가 아니라 직원이라고 해도 그거는 직장이라고 볼 순 없데요
흐엉 멘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