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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2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을때젤예뻐★
추천 : 6
조회수 : 10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7 18:45:45
수업시간에 A 랑 B 랑 서로 떠들다가 A가 B 에게 ㅅ 발 이라 말했고 B가 A에게 ㅈ 까라 라고 말한거같아요.
그걸 C 라는 학생이 듣고 쌤" B가 ㅈ까라는데요" (저한테 말할땐 구체적인 단어를 언급하진 않고 그냥 지읏이라함)
해서 "머라고?" 하니깐 B가 "A 가 먼저 ㅅㅂ 이라고 했어요. "(시옷비읍이라고 말함)
그래서 제가 그럼 " 머라고? 까라" 라고했어요. (이때까진 ㅈ까라 라는 말이라고 이해하지못한상태)
하니깐 C 가 "야 B니꺼 까라. 함 보여줘라 쌤 입벌리세요" 라고 말했어요.
첨엔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곧이어 또 A가 "쌤 B가 상체는 약해도 하체는 어마어마해요" 라고 말하더군요.
첨엔 입벌리라는 말이 뭔뜻인지 몰라서 머라고? 입을왜벌려?
라고 하고는 조용히 하라하고 조금 혼낸 후 걍 계속 수업을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말이 더 또렷이 생각나면서 무슨뜻인지 알것 같더라구요.
다음날 담임에게 말하고 담임이 그애들을 불러서 물으니 제가 생각하는 그 뜻으로 말한게 맞다네요.
요즘 선생들 이렇게 돈 벌어먹고 삽니다.
정말 생각할수록 수치스럽고 그 애가 있는 교실에 들어가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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