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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중생 사건을 보면서 느낀게 있어요
게시물ID : menbung_52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밀문서
추천 : 2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05 01:14:18
잘잘못은 다들 아실테니 언급하지 않고요

가해자 학생들이 하루 아침에 난 저 아이를 폭행할거야! 라고 생각했을까요?

분명 초등, 더 어렸을 때부터 전조증상이 있었을거에요

1차로 자식 관리 못한 부모 책임이 제일 크고요

저는 학교 문제좀 짚어볼게요

초등 6년동안 담임샘이 몰랐다? 아닙니다. 분명 피해자 부모들이 그 때 그 때 일이 있으면 담임샘 통해서 상담 들어갔을거에요

대부분의 교사들은 문제를 덮으려고 하죠 분명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뉘는 상황인데, 좋은 게 좋은거다 라고 사과시키고 끝나려고 하죠 피해자 학부모가 그래서 학폭위 열어달라고 하는거에요

아무리 피해자 부모라도 손쉽게 학폭위 열어달라고 못해요 가해자의 사후 태도, 선생님들의 덮어버리자 이런 생각으로 학폭위 열어달라는 거죠

그럼 선생님들의 잘못인가요? 그런 아이가 내 반에 들어왔다는 자체로 선생님도 스트레스 받지요 

요즘 체벌은 커녕, 타임 아웃만 시켜도 학습권을 침해한다고 난리잖아요 오히려 중,고등은 씨알도 안 먹히지만 벌점제도라도 있지요

초등학생이요? 무서운 게 없는 아이들입니다 아예 이상한 싹이 보였을 때, 그 싹을 잘라내야지요 그 싹을 키우는 건 우리 사회에요

왕따, 언어 신체적 폭행. 전부 싹이 보일 때 단도리해야 되요

친구들을 너무 괴롭혀서 선생님이 5분 남아서 교실 청소하라고 했는데 학교 찾아간 부모도 있어요

도대체 무엇으로 아이들을 제지해야 되는걸까요? 체벌은 반대지만, 타임 아웃, 봉사활동, 정학 등으로 아이들을 제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게 아쉬워요

부산 가해자 학생들이 조금 더 어렸을 때, 따끔하게 사회의 무서운 모습을 보았다면 저러지 못하지 않았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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