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촌이 주차난이 심한게 하루 이틀일은 아니지만요
오늘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요..
본인은 빌라에 살다보니 퇴근이 늦으면 1층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가로주차를 하는데요
밤이라도 전화오면 바로바로 빼드립니다
오늘도 어느때와 다를바 없이 전화가 왔습니다.
주차장이 대략... 주차 | 거 | | 입구 | |
주차 | 주차 | 주차 | 사람통로 | 주차 |
가로주차 | 가로주차 | 가로주차 | 사람통로 | 가로주차 |
제차는 빨간차, 나가는 차가 파란차, 보라색이 문제의 차입니다.
파란차의 전화였습니다.. 제차를 빼달라는 전화였었는데요...(??)
얘기는 이렇답니다.
파란차주 분이 보라차에게 전화했더니 자기는 사람통로를 가리지 않았고 잘 대놨다 빨간차에게 전화해라 (????????)
저 자리는 원래 그렇게 대는 거라는대... 이거 뭐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덥니다...
예 제차빼면 파란차가 사람통로로 나올 수 있긴합니다만
이건 도저히 제 상식에선 이해가 안돼요
보라차가 빼는게 보통 상식을 가진 사람이면 맞지 않나요 하 참 진짜
좋게좋게 얘기 해도 정작 문제인 보라색은 나오지도 않고
괜히 저와 파란차주분 기분만 상해가는 찰나,
제법 소란스러웠는지 보라차 직접 안나오고 남편분이 나오셔서 차빼주시덥니다.
하...진짜
제가 이상한건가요... 하......
사람상대하는 일하시는 분들 내일도 화이팅합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