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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3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크삥끄★
추천 : 2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09 23:50:53
내일 성묘갈일이 생겨서 과일을 사러 갔었는데요
먼저 오신 남자분이 세일하는 거봉 한 상자를 사시더라구요
근데 계산하는 주인분에게 서비스로 뭐 안주시냐고...ㅋㅋ
주인분이 죄송하다고 난색을 표하자 계속 뭔가 말하시더라구요
그랬더니 주인분이 안절부절하면서 뭔가 챙겨드릴만한걸 찾는데..
사실 요즘 과일값 많이 올랐잖아요 ㅋㅋ
근데 세일하는거 만얼마치 사가는 손님한테 서비스로 줄 게 있을리가...
아무튼 딱히 드릴게 없는지 주인분이 죄송하다고 지금 따로 드릴만한게 없다고 그랬더니
완전 똥씹은 표정으로 '안오면되죠ㅋ 이제 안올게요 ' 하고 영수증하고 카드 챙겨서 가시던..ㅋㅋㅋㅋㅋ
뭐 자세한 전후 사정은 모르지만(전후사정 있을것도 없는게 과일가게에 그 분이 들어가자마자 제가 들어갔어요)
어이가 없어서 제가 다 헛웃음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과일가게 주인 분 속상하셨을텐데 혹시 이 글 보시면 힘내세요..
그런 진상은 다른 손님이 봐도 진상이라고 느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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