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좌회전 신호대기 중에 오른쪽 스타렉스 차에서 창문을 똑똑 두드리더군요 그래서 창문을 열었는데 그 사람이 홍삼을 주겠다는 겁니다 저는 생각없이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그 사람 이야기를 들으니 자기가 홍삼 납품하는 사람인데 재고가 남아서 그냥 주겠다는 겁니다. 동료들 담배값으로 담배 5보루를 달라더군요. 물건값이 200만원이 된다고 이야기를 해서 저는 그냥 추석 선물할겸해서 담배를 사주고 집에오는 길에 제품 검색을 해보니 가격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이더군요. 연락처는 홍삼박스에 넣어놨다하더니 아무 연락처도 없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내가 순진했단 생각이 듭니다. 225000원 짜리 인생경험 했다고 생각해야겠네요 ㅠ 준거는 정품이 맞을까요? ㅠ 에휴 너무 내가 한심스러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