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약속된 일정을 못맞춰서 호텔에서 5일간 묵고. 오늘 입주청소까지 끝내고 짐 옮기기로 한날이래요. 어제 업체에서 공사 딜레이되서 묶게된 호텔금액하고 입주청소비용등 잔금에서 150 제외하고 다 완불했고요. 오늘 도착해서 와보니 집이 이 모양이랍니다.
화장실 공사 교체하기로 했던 집가류 미교체 계단에 공사 폐기물 적재 현관문 필름 미마감 문틀 필름지 미공사 수전 미설치..
더 멘붕인건 계속 통화중으로 오늘 대표 연락 아예안됨.
전 동생인데 연락받고 제 전화로 전화하니 세번만에 받아요. 언제 오냐고 마무리 언제 하냐했더니 지금 가는 길이래요. 그래서 언니한테 얘기해서 다시 통화해보라 했더니 또 다시 통화중.... 이전에도 공사 딜레이되는것 때문에 연락 했을때도 언니랑 형부전화는 안받고 다른사람 핸펀으로 하니 받았다던데 오늘 또 그러네요.
언니는 이 사람들이 약속을 지킨게 하나도 없어서 지금 오고 있다는 말도 못믿겠다하네요. ㅠㅠ 관리실에서도 적재된 폐기물 때문에 계속 연락오고요..
돌도 안된 애기랑 4살된 애들 데리고 지금 멘붕와서 울먹거리는 언니한테 일단 기다려보자는 말밖에 못하고있어요.
업체명 처음듣고 검색했는데 인스타며 블로그며 홈페이지며.. 멋들어지게 꾸며놓은것도 멘붕이네요. 뉴스기사도 아주 좋은 업체로 몇건 뜨는데 동일업체인지는 몰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