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전혀 관계없는 85년생 남성입니다.
이튿날부터 사실 잠이 오질 않았어요
새벽에 깨서 기사보고 페이스북 새로운 사실 확인하고 오유보고,,,,,,,,,,,,
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그 애들을..........................그 애들은.,,,,,,,,,,,
제가 종교가 없습니다..
신도 믿질 않아요
근데 오늘 아침 출근전 ............ 좀 일찍일어나서
가까운 성당에 기도 하러 갔어요
때마침 수녀님이 계시더라구요,,,,,,,,,,,,,
기도하는 법을 몰라서 수녀님께 여쭙고........ 세월호에서 나오지 못한 애들을 위해서
기도하자고 말씀 드렸어요
.........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수녀님과 제가..............
정말 펑펑 울었어요,,,,,,,,,,,,,,기도하면서 말이죠
무릎까지 꿇으면서 ......... 반만이라도 실종자 반만이라도 가족에 품에 돌아 오라고 울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ㅎ라루 종일 언론 매체도 보지 못했습니다
근데.............구조자는 단 1명도 없더라구요
슬퍼요,,,,,,,,,,,,,,
그 어린애들이...........
먼 힘이 있고,,,,,,,,,,,,,,,,꽃도 피우지 못한채........
저는 지금도 웁니다......
야속해요......
제가 할수 있는게 기도 뿐이란게 정말..............
그 애들을............... 살려주세요 ............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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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살려주세요 고통받고 있는 애들을 구조 해주섹요..................
눈물이 멈믗추질않아요
애간장 타는 부몬미들ㅇ 생각하면 전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야속해요 왜 ..................데려가세요
왜 한명도........... 구조하지 못했어요...............
전 내일도 기도 하러 갈껍니다,,,,,,,,,,,,,,,,
나의 동생들을 위해서 해줄수 있는건 이것밖에 없어요,,,,,,,,,,,,
뉴스 오보고 박근혜 날치기 다 필요없어요
제발 애들을 살려주세요.,,,,,,,,,,,,,,,,,,,,,,,,,,,,,,,,,,,,제발요,,,,,,,,,,,,,,,,
눈문루마ㅣㅡㄴ이ㅣㅣㅣㅣㅓㅁ머추우질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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