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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뉴스공장 좌절후기
게시물ID : menbung_53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시락중
추천 : 1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26 0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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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반에 모닝콜 알람.
혹시 몰라 10분 간격으로 하나더 세팅.

여유있게 출발. 도로에 차도 별로없고 새벽 3시에 집을 나서는 것은 거의 처음인듯하여 설램.

네비게이션  왈, 4시 이전에 도착한다. 4시경 도착.

tbs 방송국 큰거보고 깜놀. 

우리 앞으로 택시 두 대가 나란히 방향을 잡고 가는 중. 우리 뒤에도 차가 한 대 따라오는 중.

tbs 로비가 조금씩 보이고 사람들이 상당히 여유롭게 자리잡고있는중. 한 명이 미리 내려서  뛰어볼까 했지만, 사회적인 지위가 체면이 있어서 그냥 길가에 파킹 후, 정문에서 이리오너라를 외쳤지만 정문은 봉쇄. 

옆문을 찾아가니 귀여운 안내문 발견. 새벽 3시부터 대기표를 나눠줄꺼임.

아싸 대기표 받고 해장국 먹고와야지하며 즐거워함.

아직 즐거운 상상을하던 중 입구에서 대기표의 무리를 발견. 우리 앞에 10명도 없음. 대  to the 박.

하지만 뭔가 웅성 웅성. 앞 사람에게 물어보니 대기표는 200명 선착순으로 이미 종료. ㅠ

관계자로 보이는 카메라 감독님은 뭐가그리 좋으신지 서산에서 꽃다발을 들고오신 멘붕여성분과 인터뷰하고 사진찍으시기 바쁘시고... 

거의 모든 분이 어쩔줄몰라 방황하는사이 한 대표자(?)분이 사설 대기표 발행. ㅎㅎ
난 그나마 좋다고 사설대기표 받음...


 관계자가 나와서 작년에도 200명, 올해도 200명이라고 다시 한번 사살. 몇몇분은 아쉬움에 관계자분과 친목을 다지시고 우리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감추는건 뻥이고, 급 배고픔에 귀가모드.

나오면서 별관의 오픈스튜디오발견. 이쁘드라. 흥.칫.뿡.
인증샷 찍음.

싸인회도하고 고기도 준다고 하던데... 내년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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