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빵먹다 이물(벌레) 그리고 식품관리청 접수
게시물ID : menbung_54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llman
추천 : 1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11 22:53:14
옵션
  • 외부펌금지
글을 잘 못쓰는 아재입니다. 이해부탁드려요
 
명절 전 마트갔다가 오랜만에 보는 어렸을때 먹던 s사 꿀호떡을 보고 구입을 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봉지를 뜯고 먹으며 집으로 왔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꿀호떡을 먹을려고 하나 꺼냈는데 작은 점이 보이더군요
가까이서 보니 뭘까?  .... 벌레?   응? .... !!
 
작긴 작지만 제 눈으로는 아무리 봐도 벌레가 맞더군요
 
옛날 생각해서 사먹은건데 기분도 나쁘고.. 벌레라서 그냥은 못 넘어가겠다 싶어서
(음식을 사랑하기에... 깨끗한 음식을 먹을 권리는 보장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9월 15일경쯤 접수를 했습니다.1399 (제조사와는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구청에 답변을 받았습니다.
 
접수할때 부터 짜증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는데 끝까지 그렇더군요
 
오늘 문자가
종결되었다는 메세지 내용은 없습니다. 종결됐다고... 뭐지 1차 멘붕...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별거아니라는 듯 말합니다.
 
구청 답변은
 
벌레가 맞다 그렇지만 과산화수소? 를 떨어트려 보니 기포가 생겼다 기포가 생겼다는 것은
제조단계에서 이물질(벌레)이 들어갔다라 보기 힘들다 같은 소리만 반복합니다. 
 
 
 
원내용중
"이물이 제조과정에서 혼입되었을 경우 소성과정에서 외관이 변형되고, 이물내 단백질 효소인 카탈라아제가 열에 의해 변성되어
과산화수소와 반응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기포가 발생하는 현상도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위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바탕으로
하였을 때 이물이 제조과정에서 기인되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여 제조단계 미혼입으로 조사를 종결하고자 합니다."
 
빵 겉면에 정확히 빵과 일심동체가된.. 벌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소리를 하는게 성질나더군요.. 제가 지식이 없어서   
(사진이 있는데 시간상 못올리구요 올려도 되는지 잘모르기도 하고 방법 알려주시면 내용 정리해서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그냥 넘어가고 싶지는 않아서 여기에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ps
구청직원에게 벌레들어있는 빵 다시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알았다 하더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시는분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