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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을 세탁소에 맡겼더니 헌옷이 되어 돌아옴
게시물ID : menbung_54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설의쏭여사★
추천 : 11
조회수 : 3305회
댓글수 : 79개
등록시간 : 2017/10/16 16:59:34
큰 맘 먹고 백화점에서 간절기용 트렌치 코트를 구매함
사자마자 입은 첫 날 음식물이 약간 묻음 ㅠㅠ
새 옷 냄새가 폴폴 나는 코트를 7200원을 들여 세탁소에 맡겼는데
방금 찾아와보니 버클 코팅이 ... 모서리마다 까져있음 ㅠㅠ
소매 양쪽과 허리 버클 모두 ㅠㅠ
뭐 헌 옷이면 기분은 나빠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큰 맘 먹고 산 새옷이 이지경이 되니 속상해서 세탁소에 전화를 검..
나 : 방금 찾아간 ** 인데, 버클이 모서리마다 다 코팅이 벗겨져있네요 새옷이고 산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세탁소아줌마 : 원래 버클달린거는 드라이 맡기면 다 그런거에요
(내 목소리가 나이에 비해 아주 어려보이기땜에 이런반응은 아주 흔하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고!)
나:이런 금속부분은 당연히 손상될수있으니 보통 호일로 감싸주시지 않나요?
당연히 까지는게 어딧나요?
세탁소 아줌마 : 그럼 함 가지고 와봐요 세탁하는곳에 보내볼게요.
(그러나 벗겨진 코팅을 무슨 수로 자기네들이 고친단말인가..ㅋㅋ큐ㅠㅠ)
나 : 이미 다 벗겨진게 보낸다고 어찌 되겠나요..?
일단 가지고는 가볼게요...
이러고 결국 사과는 한마디도 없이 끊었다고 함니다..
새옷이 꾸질해져서 속상하고 이걸 원상복구하기도 힘들어보이고 넘나 속상합니다 ㅋㅋ 이걸 보상이나 받을 수 있는건지 ㅜㅜ 산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우울하네영 ㅋㅋㅋ
어쩐지 동네아줌마들이 여길 두고 더 멀리로 가시더라니ㅜㅜ
사진은댓글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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