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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공간을 개인것처럼 쓰는 아줌마....
게시물ID : menbung_54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엔블루
추천 : 1
조회수 : 12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0/23 19:01:32
거주용 오피스텔에서 4년째 살고 있어요.
  건물 1층에 관리인실이 따로 있고,  층 당 5개의 가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희 층의 어떤 한 세대가 진짜 트러블 메이커입니다. 층마다 공용으로 쓰는 세탁기가 있는데, 공용세탁기를 개인세탁기처럼 쓰네요. 

날씨 좋은날에 절대 세탁 못해요. 아침부터 빨래 넣어놓고 몇시간을 불립니다. 세탁을 하고도 바로 찾아가지도 않아요. 

날씨 좋은 휴일에 빨래하고 널어놓고 싶어도 저녁이나 되어 쓸 수 있습니다. 어쩔땐 아예 전날 밤부터 불려놓아요. 

 평일 휴일 가리지 않고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 아줌마 혼자 유독 그러는데 세탁기열고 빨래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저 포함 우리 층 세대는 전부 학생들이라 대충 옷보면 알 수 있거든요.

 그리고 웬 음식 재료들을 복도에 널어 말리는데, 오늘은 하하 은행까지 예쁘게 널어놓으셨네요. 복도에 제 빨래 널어놨는데  냄새 다 스며들었습니다. 

미치겠어요....아줌마 만나면 좋은 소리 안나올거같고, 관리인 아저씨는 힘이 없네요. 어쩌면 좋죠? 건물주에게 연락을 해야되나....

 공동주택이고 조금 불편한건 같이 이해하며 살려고 했는데 그게 벌써 4년째....   빨래도 그간 빡쳐왔는데 오늘 은행보고 진짜 멘붕와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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