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번호로 오길래 택배 기다리는 중이라 모르는번호도 받았더니.. 쓸데없는 이야기하느라 30분이나 통화했네요.
서울중앙지검이라며 이현주가 검거됐는데 제 명의 통장이 발견됐다구요.
끊고 확인하고 다시 전화준다니까 화내면서 피의자 조사할꺼라며 사람협박하고...
자칭 검사라는분이 끊으라며 정식공문 보낼테니 서울 출석하라 화내는데, 또 혹시나 하는 맘에 저도 계속 통화하게 되더라구요.
통장잔액 얼만지 물어보고 금액이 작은지 5분뒤에 전화준다며 끊었어요.
전화끊고 경찰에 전화해서 사건설명하고, 계좌보유현황이랑
잔액 이런거 말한걸로 피해볼일은 없는지 확인하구요..
아침부터 정말 정신없네요. 제 재산이 작구나 싶어서 웃프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