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조금 안된 일인데 글 올려 봄
집에 된장이랑 고추장이 떨어져간다는 보조인의 말을 듣고 인터넷으로 된장 고추장 검색!
참고로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 중국분이라서 음식을 잘못하심 그래도 잘해줄려고 엄청 노력하시는 고마운 분 그래서 된장이라도 좋은거 쓰면 간맞추는데 덜 고민 하실 것 같아서 집된장이면 해결될 것 같아서 집된장으로 결정
그전까지는 식당용 같은 양 많고 싼거만 먹었음 된장국은 된장이 맛을 좌우지장지지 한다는 말을 들어본거 같음
오호~!! 집된장 발견 가격도 나쁘지 않고 평도 좋아서 여기로 결정!
보글보글 맛있는 된장국을 상상하며 기다림
내 상상과는 달리 이렇게 옴...
사장님께 문자로 사진 보냄. 사장님 미안하시다며 제품을 다시 포장해서 반품해달라고 하시고 새로 보내준다고 함
근데 배송이 된장은 안오고 고추장만 옴 다시 전화해서 이번엔 고추장만 왔다 하니깐 착오가 생겼다고 된장은 따로 보내주신다고 함
네~알겠습니다!!
그런데....
또 이렇게 옴 ㅋㅋㅋ
다시 반품 보낼까 하다가 그래도 이번엔 국물은 없어서 소생 가능하겠다 싶어 다른 용기에 옮겨서 생명을 불어넣음 하지만 내 기분은...
이런 된장!!!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