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잡하구 치사하지않니 사람이 젤 힘들때 내가 오랫동안 햇던 오유에 글올려서 물어봤던건데...
헤어지고서 다 뒤져서 봤어? 진짜 뭔가 치사하고 드럽다~~~ 그리고 무섭다
니는 나보다 훨씬 더 오래 살아봐서 잘 알았었나보네. 인터넷에 그런 글 남겼으면 안된다는거. 그래서 닌 페북도 안하고 뭣도 안하고 카톡도 안하고 그런거겠지 난 몰랐고, 내가 물어보고 조언 구할곳은 내 존재 모르고 내가 오랬동안 해왔고, 익명으로 말할 수 있는 여기밖에 없었다
그걸로 협박삼듯이 말하니까 좋냐? 속이 후련하냐? 진짜 너때문에 다시 악몽이 시작되는거같아 그 일은 나 뿐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에게 상처였고. 생각날때마다 나는 너무 미안한 마음에 차라리 죽고싶을뿐이야
고맙다 진짜 더럽고 추잡한 인간으로 너를 기억하게 해줘서. 내가 인간 쓰레기같냐? 그럼 먼저 두번이나 그 일 있었던 니 제일 친한친구를 두배로 욕하지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