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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 조금 소름돋았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55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쌉쌀한초콜릿
추천 : 18/17
조회수 : 1648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7/11/16 11:49:00
고3 현역인데요 수능 연기로 멘붕오고 힘들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근데 베스트 올라오고 하는 글 보면 참 수험생들 가슴찌르는 말이 많습니다
우선 어떻게든 문재인 대통령vs그 외 언론 세력 구도로 엮으려는 분들, 제발 수험생한테 포항 지역 분들 공감하라고만 하지말고 당신들부터 공감 능력 좀 길러주세요
포항에 인명 피해도 나는 상황에 많이 힘들고 그쪽 수험생들은 사실상 일주일이 지나도 힘든 상황에서 시험을 봅니다 몇년을 고생해서 보는 시험인데 그런 재난을 겪은 상황에서 힘들다는 거 당연한 일이죠
 근데 다른 수험생들도 힘듭니다 수험생 리듬 깨지는 거 공감 하나도 안된다고요? 오늘 하루를 위해 스트레스에 민감한 저는  혹여나 시험 때 속이 망가질까봐 자극적인 음식 다 제한하고 2주째 죽만 먹고 있었습니다 수면패턴도 학습도 마무리하는 단계였고요 마무리하면서 막판에 꽉 맞춰놓을 수 있었던 건 이제 끝난다는 자유의식에 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미뤄지니 아쉽고 또 사실상 정신적으로 힘들어 멘탈도 리듬도 깨졌고요
 왜 전날 책을 다 버리냐 하시는데, 학교에서는 사물함을 다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책을 급하게 정리시키는데 사실상 그 많은 책들을 다 들고 움직이기가 힘들어 마무리 정리할 책 빼고는 다 버립니다 근데 이렇게 일주일이 늘어나 버린 만큼 마무리 내용이 아니라 기초 내용이 왜곡되지 않게 일주일동안 다시 보고 다시 보고 해야합니다 근데 기초 내용을 이미 버려 버렸으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시험 잘보고 공부 잘하는 애들은 이렇게 커뮤니티 할 시간에도 책보고 공부한다고요? 여러분이 우리나라 학업제도 비판하면서 수험생은 기계가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요 수험생은 기계가 아닙니다 멘탈 깨지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 자체가 갖고 있는 아우라로부터 멘탈을 지켜내는 것도 중요한데 사실상 리듬이 깨지고 새로 계획을 짜야하는 상황에서 섣불리 공부해봤자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이해 안가는거 그럴 수 있습니다 수능을 본 지 오래되셨다면 왜 수험생들이 이렇게 미치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태연하게 이걸 언론의 문재인 대통령 까내리기다 이런 식으로 말할 수 잇는 거겠죠
 근데요 수험생들도 지진 피해자분들을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있듯이 제발 그런 말하기 전에는 수험생들은 어떤 고통을 느끼고 있는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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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1:51:55추천 6/5


댓글 6개 ▲
2017-11-16 11:52:04추천 5/5


2017-11-16 11:52:57추천 14/13
공부 못해서 멘탈이 나간게 아닙니다 지진으로 수능 연기된 상황에서 지진 피해자분들에 대한 공감만 원하고 수험생들에게는 차갑게 등돌리신 분들덕분에 나간겁니다
2017-11-16 14:26:12추천 26/20
수험생들에게 차갑게 등돌린 분들이 어디있다는건지 ㅡㅡㅋ
2017-11-16 14:31:23추천 24/13
시게에 수능연기로관한 수십개의 작성글 수백개의 댓글중에  수험생들에게 들돌렸다는 내용좀 찾아주시겠어요?????
대부분 걱정하는 글들인데요?도대체 어느글을보고??
2017-11-16 14:51:16추천 9/8

이 글보면 전혀 공감안갼다는데요?
2017-11-16 15:06:55추천 1
힘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2017-11-16 11:56:01추천 37
심한말이 좀 있긴하네요

목적을 위해서 너무 심취한듯

하지만 여기 계신 대분의 사람들은 수능을 경험해본 세대이니 지금 수험생분들 공감 못하진 않아요

몇몇글에 너무 맘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댓글 0개 ▲
2017-11-16 12:05:36추천 17
무슨 말인지 알아요.
무슨 마음인지 알아요.
수능 전날 수능이 연기된게 공평을 위해서야 안전을 위해서야 맞는 일이지만 그날만을 바라보고 온 사람들 멘붕오는 것도 컨디션 조절 안 되는 것도 그래서 억울해지는 것도 알지요.
다만 이미 벌어진 일을 어찌할 수는 없고 그 멘붕인 상황은 수험생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고요.
많이 힘들 거 아는데 당장 오늘 아침에도 여진 일어났어요. 9시 몇분에요. 오늘 수능을 봤다면 절대적인 직접적인 피해를 보는 누군가가 있었을거고 누군가가 다쳤을 수도 있겠죠.
맞아요. 포항쪽은 일주일이 지나도 여전히 힘들 수 있죠. 그러니까요 그래도 조금 덜 힘든 상황에서 다같이 괴롭지만 그나마 나은 상황을 위한 거였으니까 멘탈 다시 붙잡으시고 조금만 힘내세요.
사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에게 열심히 달려오던 친구들에게 더 타격이 크리라는 거 아니까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댓글 0개 ▲
2017-11-16 12:40:35추천 1
많은 시간 고생했어요 일주일이 생각보다 많이 크게느껴질지도 몰라요 힘도빠질테고..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서 잘마무리하길 바랄께요!!
댓글 0개 ▲
2017-11-16 13:42:29추천 14/41
원래  그런  분들이에요 . .. 이해하세요 . . 솔직히  이런  생각  저도 들더라구요 . . 수험생아니지만 . . .  솔직히  일자가  갑자기  바뀌면 . . . 긴장이  갑자기 쭉 풀리고  이상한  기분  늑0꼈을  거라  생각됩니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1-16 14:20:50추천 28/54
시게는 차단이 답...
댓글 1개 ▲
[본인삭제]비니랑민아링
2017-11-16 14:43:55추천 10/23
2017-11-16 14:22:30추천 35
저는 수능 연기한게 잘 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것도 이해해요.
수능 전날 저녁에 연기라니.
자연재해이니 어쩔 수 없지만 그건 그거고 수험생들이 멘붕하고 공부 리듬 깨져서 힘든 건 당연한거에요.
그날을 위해 최고조로 맞춰놨는데 그게 무너지니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다 힘들죠.ㅠㅠ
10년도 더 전이지만 수능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수능이 가까워올수록 마음도 심란하고 공부는 급한데 손에 안 잡히고 알고 있던 것도 잊어버릴까 겁나고 그렇죠...
근데 그게 일주일이 연기되다니. 스트레스로 숨이 막힐 거 같네요.
진짜 살다보면 별의별일이 다 있어요? 그쵸? 왜 하필이면 내때에 이런 일이 벌어졌나 억울하기도 하구요.ㅠㅠ
그런데 인생이란게 항상 공평할 수는 없고 나에게 불리한 방향으로도 흘러가고 그러더라구요...
그에 대해 잘 대처하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남은 기간 공부 힘내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7-11-16 14:25:53추천 16/33
너무 자기속만 차리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데 ...
댓글 3개 ▲
2017-11-16 14:28:17추천 16/5
자기속 차리려 하는게 아니잖아요.
제발 눈치좀 챙기세요.
주제파악부터 하시고 말하세요.
2017-11-16 14:30:46추천 9
글을 제대로 읽어보신건지... 여쭤보고 싶네요.
2017-11-17 00:01:06추천 1
뇌가 항문에 달린 경우를 보네....
2017-11-16 14:26:22추천 34/15
고삼 욕하는 글이 도대체 어디에 많던가요... 대뜸 포항 학생들 욕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거기도 비공 줬고 고삼 위로 못하는 어그로 글에도 똑같이 비공 줬어요  시게에서 내리 고삼들 욕한줄 알겠네요 ㅎㅎ....

우리도 다 한때 고3이었습니다 그 마음 이해 못할까요. 조금만 더 힘내주고 집중해 수능 잘 보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1개 ▲
2017-11-16 14:30:49추천 12
222 우리 모두 고삼이었죠 오히려 비공 날리고있어요. 어서 현장으로 ! 앞으로만 바라봅시다 안그래도 낼 학교가면 애들 어수선할 텐데 누가 잘했니 못했니로 어수선 할 때 마음 다잡고 멘탈 관리해요. 경상도쪽은 여진도 있으니 마음 집중 하시구요. 화이팅.
2017-11-16 14:30:18추천 53/10
ㅡㅡ;

안그런 사람이 훨씬 많은데, 이런 식으로 일반화하는 주장은 좀 삼가해주세요.

반대의 경우로 따지면, 포항을 원망하는 고3 일부의 이기심을 접하고 고3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사람들과 뭐가 다릅니까.

아무쪼록 남은 일주일 컨디션 조절 잘하고 좋은 성과 내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17-11-16 14:31:26추천 17/6
이런 글 쓰거나 보지 않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굳이 봐서 스트레스 받고 리듬 깨칠 필요가 있나요?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공감능력 결여인가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돌떡이
2017-11-16 14:33:27추천 26/11
댓글 3개 ▲
[본인삭제]돌떡이
2017-11-16 14:35:48추천 17/8
[본인삭제]돌떡이
2017-11-16 14:37:15추천 14
2017-11-16 15:04:04추천 5/9
와 징징이래 ㅋㅋㅋㅋ. 남일이니까 이런말도 나오는 거.... 자기일 이었으면 이런글 쓸수 있을까....
[본인삭제]Translator
2017-11-16 14:33:50추천 32/9
댓글 0개 ▲
2017-11-16 14:34:37추천 23
원래 고3이 가장 민감하고 또 어떤면에서는 민감한 만큼 이기적으로 행동할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고3들에게는 수능이라는 일생일대의, 3년간 공부한것의 결실을 맞이하는 시기니까요.

이해합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나서 수능이 미뤄지고 그로 인해서 허탈한건 둘째치고 신체리듬이나 기타 여러가지가 꼬인거, 충분히 이해 합니다.

다만 작성자님이 말씀하시는 "지진 직격탄 맞은 포항 피해자들만 이해하면서 왜 전국에있는 수험생들의 허탈감은 이해하지 못하느냐." 라는 말에 대해서는 딱히 할말이 없네요.

작성자님이 보신 심한 댓글을 적으신 몇몇 시게 유저분들이 수만휘 카페의 댓글을 보셨나봅니다. 그래서 그런 격한 발언이 나왔나봅니다. 일주일 미뤄진 수능 작성자님이 잘 컨디션 조절하시고 멘탈 수습해 더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0개 ▲
2017-11-16 14:35:02추천 7
토닥토닥. 황당하고 황망한 마음 이해해요.
그러나 일단 마음의 진정.
남은 일주일 잘 마무리하세요.
지금은 시시비비 붙어봤자 의미도 없고 이익도 없어요.
좋은 결과있기를 바랄께요! 파이팅!
댓글 0개 ▲
[본인삭제]돌멩이별
2017-11-16 14:36:48추천 3
댓글 0개 ▲
2017-11-16 14:37:42추천 11/7
모두는 아니지만, 그렇게 극혐하던 진영논리를 전략적 지지라고 주장하며 정치병에 걸리신 분들이 은근 있긴 합니다.
같은 지지자라고 해도 비판하면 매몰차게 구는 분들도 있구요.  너무해요 ㅋㅋ 잘못된 거 지적한다고 대뜸 돌아서는 것도 아닌데 ㅋㅋ
흠.. 결론적으론 크게 신경 안 쓰시는게 좋다고 봐요.  어딜가나 모난 분들은 있는거니까요.
저는 이번 수능연기에 대해 당연하고 공정한 대처였다고 생각하면서도  오늘만을 기다려온 수험생분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지나친 이기심과 욕설을 하시는 수험생들을 제외하고요.  부디 모두들 잘 추스려서 다음주에 있을 시험을 잘 치르길 바랄 뿐이에요
힘내요 작성자님.  그리고  성적표가 참 아름답네여. 부디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이해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댓글 1개 ▲
2017-11-16 14:39:57추천 6/6
그런데 댓글보면.  글을 제대로 파악하셨는지 의문이 드는 댓글들이 있네요.
글내용은 수능 연기가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수험생들의 지친 마음에 날 세우지 말라는게 더 큰 거 같은데요
옳은 일이라고 머리로는 해석이 되어도, 마음이 씁쓸할 순 있는건데 ㅋㅋㅋ 강요하는 건 아니라고 봄
2017-11-16 14:38:25추천 16/11
최소한의 형평성은 맞추자는거죠.

일주일 뒤에 시험을 친다는 것은 작성자에게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거에요.

하지만 당장 오늘 수능시험을 치는 거였다면 지진피해지역 학생들에게는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거죠.

어제 지진으로 인한 경북 포항지역의 수능시험장의 소실. 당장, 그리고 일주일 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여진으로 지진피해지역 학생에게 수능 때 피해가 될지도 모르기에 다른 지역의 시험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기간을 늦춘거죠.

오히려 글쓴이는 일주일이 밀렸음에도 지진피해지역 학생들보다 훨씬 나은 조건입니다. 안전한 집에서 남은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요. 지진피해지역 학생들, 붕괴위험이 있는 아파트 지역의 학생들은 지금 어떤상황일까요?
댓글 1개 ▲
2017-11-16 14:43:50추천 13
음 맞는말씀이신데 글쓴이분은 왜미루냐..이게아닌데..
2017-11-16 14:38:26추천 17
지금 이런 글 쓸때가 아닙니다
여기에 글 올리는 사람들은 님 인생에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람이거든요
일주일 뒤에 봅시다
댓글 0개 ▲
2017-11-16 14:41:45추천 1
일단은...멘탈을 위해 여기 댓글도 안봤으면하네요...화이팅하시길!!
댓글 0개 ▲
2017-11-16 14:42:40추천 2
소수의 사람들이 엉터리말을 하는건 무시하세여.. 수능은미루는게맞다생각하면서도 고3분들의허탈함을 알것같음.. 힘내시고  수능잘보세요 ! 할수잇어요~!
댓글 0개 ▲
2017-11-16 14:43:09추천 16/19
시게가 동네북도 아니고...
댓글 3개 ▲
2017-11-16 14:49:10추천 18/13
맞습니다. 북은 얻어맞는 물건이지 남을 공격하는 게 아니니 비유적으로 속성에 맞지 않죠. 철저한 배타성과 무논리성을 볼 때 안전장치 없는 기관총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2017-11-16 14:51:42추천 10/6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나는 세상이긴 합니다만... 마냥 오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주소 아닐까합니다.
물론 시게의 모든 분들이 지나친 언행을 일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지만,
몇몇 분들께서 지나친 언행을 하고나서 제대로 사과도 없으니 그런 글에 자극받은 분들이 또 글을 쓰고~
또  그 글을 읽고 다른 시게분들이 상처받고~  감정 상하고 ~ 그런거 같아여
2017-11-16 15:30:34추천 7
그런 것은 어느 게시판이나 마찬가지지요.
2017-11-16 14:57:19추천 9
글 작성자님이 수능보는 수험생이다 보니 바빠서 제대로 확인을 못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뒤늦게 확인 한거지만 베스트에 올라온 멘붕게 글 확인해보니 수만휘카페에 엄청나게 이기적인 댓글들 캡쳐본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몇몇시게분들도 그런류의 댓글들 보고 욕한건데 애꿎은 글 작성자님이 멘탈금간게 아닐런지...
2017-11-16 14:51:30추천 6
수험생 모두가 피해자죠. 처음 연기 결정 나고 올라 온 글들은 저도 좀 불편했습니다. 포항학생들만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느낌이었으니...
천재지변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건 모든 학생들이 이해를 할 겁니다. 하지만 피해의 초점을 포항학생들에게만 집중하는 건 잘못이죠. 그리고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마음은 포항학생이든 다른 지역 학생이든 마찬가기죠
이번 사태로 글쓴이 같은 분들이 원하는 건 작은 위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7-11-16 15:00:46추천 8/8
하나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부 시험장은 학교시설이 파괴돼서 수업도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학교 건물에 금이 간 곳도 많고요. 포항지역은 학생안전을 위해 휴교중입니다.
전기가 나가서 듣기평가를 할 수 없게 된 학교도 있습니다.
포항지역은 수능 당일 30여차례 여진이 있었고요.
아마 이런 이야기를 언론이 전해 주지 않으니 저런 불만이 나오는 거겠죠.
댓글 0개 ▲
2017-11-16 15:03:50추천 8/6
수백개의 댓글을 지워버린 글게시자도 조금 소름돋음
댓글 4개 ▲
2017-11-16 15:16:51추천 3/6
수백개의 댓글이요? 그걸로 절 악성 유저로 몰아가시는 건가요 아마 천개는 더 지웠을 겁니다 중학교고등학교 초기 때 애게 게임게 활동하면서 썼던 글들이고요 지금 봣을 때 추억이라기 보다는 흑역사 같은 느낌이라 지웠네요 회원정보를 보셨으면 다른 것도 보셨을텐데 그런 내용만 보이셨다니 유감입니다
2017-11-16 15:21:52추천 2
어... 음... 저는 원글쓴이가 이제 수험생이여서 마음다잡을려고 댓삭한줄 알았는데 흐격사땜시... ㅎㅎㅎㅎㅎㅎㅎ
2017-11-16 15:32:09추천 7
작성자님;;; 저 여기 심력 쏟는 것보다 페이스 유지를 ... 저도 댓글 쉽게 작성해서 남 상처 입혀본 사람으로서 저런 경우 별 생각 없이 써요.
페이스 관리... 수능 잘 보시길
2017-11-16 15:32:57추천 0
전 고민게에 글 댓글 많이 달았을 줄... 고삼이니까
베스트 게시판에서 탈락되었습니다.!!!
2017-11-16 15:15:10추천 8/12
역시 그분들의 사드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정치병 환자들....
댓글 0개 ▲
2017-11-16 15:32:27추천 7/3
포항을 논외로 하더라도.. 수능을 강행했는데 여진이 일어나서 전국 고사장에 수험생들이 모두 대피해야했다면. 그래도 수험생 멘탈 얘기하면서 연기한걸 잘못했다고 했을까요?
최악을 막았는데 원망하고 있으면 답이 없어요..
허탈하고 기운빠지는 것도 이해하지만 최악보단 낫다 생각해야죠. 시험 치는 도중에 여진으로 전국적으로 대피경보 떨어졌으면 연기 수준이 아니었을거예요. 인터넷 보지 말고 머리 좀 식히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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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5:34:19추천 13/16
멘붕한사람 그것도 수험 당사자한테 그냥 아 그래 속상했겠구나 넘어가도 될 걸 지들 욕했다고 따박따박 반박하고 비공감 박는 꼬라지봐라 진짜.

문통시계나 달력 우표같은거 탐내지말고 그 사람 인덕이나 좀 보고 배우지 그게 진짜 지지자 아닌가?

속좁은 소인배ㅅㅋ들...레알 정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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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6:20:39추천 7/10
시게가 시게했을뿐이니 열내지말고 일단 쉬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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