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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및 폭력...
게시물ID : menbung_55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roo
추천 : 3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1/19 1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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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내가 사는집은 2층 가해자가 공사하는 집은 1층 및 우리집 거실창문 바로 아래 테라스임.

3개월 전부터 방 리모델링으로 드릴, 그라인더, 각종 망치 빠루 및 공사도구를 이용해 벽을 뚫고 완전 공사장 한가운데에서 사는 상태였음.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일이 터짐...

오늘도 어김없이 1층 테라스 공사를 해댐..(1차빡침) 이게 소음이란게 밖에서 공사하며 듣는거보다 벽 통해서 방 전체가 울리는 소음이 어마어마 함.(벽에다 구멍을 뚫는 공사+그라인더로 철 자르기)

그래서 창문을 열고 일하는 아저씨한테 일요일 아침부터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말함.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하는 상황에서 그 옆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아들놈이 대놓고 욕을함(2차빡침..)+여기서 내가 그녀석한테 방금 뭐라고 했냐고 하니 아저씨가 오히려 화내면서 내가 너 존대하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x지x 하냐면서 화냄..(3차빡침 및 터짐)

해서 반바지에 후리스 차림으로 내려갔는데 이게왠걸, 자기가 아들뻘 놈한테 존대로 사과했는데 버릇없는 X새X끼라면서 멱살을 쥐고 머리채를 잡고 주먹을 휘두르려 함..

집에서 보고있던 주인은 나와서 말리고 결국 경찰을 불러서 중재를 시도해 보았으나 포풍실패.. 씨알도 안먹힘..ㅎ

경찰분들이 오셔서 일단 하루정도 화좀 가라앉히고 서로 화해하는게 서로 낫다고 하시는데.. 아저씨가 미안해하는 모습이 단 1도 보이지 않음.. 그리고 자식놈도 자기는 사과할 생각 하나도 없다고 말하고.. 하ㅠ
피해입은건 난데 왜 내가 이렇게 또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음...

결론은
1. 3달간 아무런 상의나 조율없이 공사함
2. 일요일 아침부터 공사로 인해 말다툼 및 상대방의 물리력 행사
3. 경찰이 와도 사과할 마음이 하나도 안보임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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