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112 신고를 받은 뒤 곧바로 편의점으로 출동했다. 편의점 매니저는 출동한 경찰에게 녹화된 CCTV 화면을 보여주며 아르바이트 직원인 B씨가 일이 끝나고 편의점 물품을 구매한 뒤 봉투 값 20원을 내지 않고 가져가는 등의 절도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20원짜리 비닐봉투 2장을 무단으로 가져갔다고 절도범으로 신고한 편의점이나 자택으로 연락해 임의동행을 요구하고 부모가 보는 앞에서 아르바이트 학생을 지구대로 연행한 경찰의 행태에 대해 과잉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편의점은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야간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바이트생과 편의점 측은 절도 신고 전에 최저임금으로 설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돼 보복신고 논란이 나온다.
어휴... 최저임금도 안주고 부려먹고
그깟 비닐봉투
20원짜리 보복신고한 점주새끼나
20원 때문에 부모 앞에서 애잡아간 견찰이나...
이게 2017년 말 현시대의 모습 이라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