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끼약끼약 소리가 나고 드륵드륵 긁는 소리가 나서 이게 고양인가 쥐새낀가 단독주택인데 천장에서 소리가나서 식겁했었거든요
근데 점점 애들이 자라면서 목소리도 커지고 좀 야옹애옹끠야옹거리는데 낮에도 울어재끼고 밤에는 더 크게 울고 아주 시끄러워 죽겠네요
아마 쥐가 들어가는 구멍으로 들어갔을거라고는 생각하는데 지붕을 둘러봐도 도저히 들어갈 틈이 없어뵈는데 어떻게 들어간건지 잘 모르겠네요
막 지금도 들리는데 천장 긁는소리랑 뛰어다니는 소리랑 끠옹 깨옹 소리랑 가끔 엄마?고양이로 추정되는 끄르ㅡ릉 소리도 들리고
예전에는 소리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녹음을 할라고 해도 천장에 붙여도 소리가 안들렸는데 방금 녹음한건 그냥 폰 들고 있었는데도 울음소리가 잡히네요
와 진짜 시끄러 근데 이걸 천장에 구멍을 내자니 돈도 아깝고 언젠간 빠져나가겟거니 생각하면 너무 오래 걸릴것같고...
진짜 고양이 좋아하는데 이건ㅋㅋㅋ좀 아닌것 같아요ㅋㅋㅋㅋ 아우 멘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