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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7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우달
추천 : 13
조회수 : 604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12/22 16:10:36
는 제가 하는 모임에서 지인의 이야기..
어제 술먹다가 지인이 그런 소리를 하더라구요ㅋㅋㅋ
자신은 남편될 사람에게 처음을 주기 위해서 같이 밤을 보내도 애무만 할 뿐 삽입은 안한다고.. 그래서 본인은 섹스한 적이 없다고;;;
글로는 정말 순화해서 표현했는데 어제 얘기를 들은 걸론 야동 한 편 말로 들은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저는 섹스는 꼭 삽입이 없더라도 서로를 향한 사랑의 언어, 맞댄 살결의 느낌도 모두 포함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제 생각이 너무 순진한건지(?) 너무 낭만적으로만 생각한건지..
이상한 의미로의 멘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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