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신부 - 천주교의 그 성직자 맞습니다. 편의상 음슴체 쓸게요.
여긴 외국인데 전 천주교인이(었)고 한인성당에 다니고 있었음. 근데 거기 신부새끼가 신도들 성추행을 목격함.
외국 성당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고 신도수가 많지 않음. 고정인원 해봐야 40~ 50명.
이 쓰레기신부 멍청하진 않은건지 짧게 왔다 가는 여신도들이나 결혼을 안 했거나 남자친구가 없어서 보호해 줄 사람이 없는 여신도들중에 성격이 소심해보이는여자들만 골라서 성추행함. 그중엔 5세 꼬마도 포함. 5세 꼬마는 직접 목격하진 않았고 본인이 얘기했음. 애 만졌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나중에 부모한테 하지마라고 경고당했다더라. 이것도 지가 아주 자랑스럽게 말하더만. 여기로 온 것도 뭔 일이 있었을듯.
근데 그러다보니 신고하거나 전면에 나서서 저새끼가 나 성추행함 이렇게 나올 사람이 없는거임. 실질적으로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제대로 말할 수 있는 건 본인 하나. (본인은 남자임. 미혼. 당시에 여자친구 없었음.) 신고를 해도 증거가 없음. 증인도 안 나설 게 뻔하니 (이건 피해자라는 사실만으로도 명예훼손 비스무리하게까지도 갈 수 있는거니 탓하고싶은생각은 없음. 본인 거 본인이 챙겨야 되는 세상이니 나섰다가 불이익볼거같으면 안 나서는게 낫지. 실제로 본인도 나섰다가 불이익 본 케이스고)
두고 볼수만 없어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 메일 - 씹음
명동성당 상담에 메일 - 해당 교구에 문의하라 함
해당 교구에 문의 - 씹음.
두고보면 피해자만 늘어나고 그 성범죄자 신부새끼는 버젓이 여신도들 만지면서 잘쳐먹고 (음식해다사람들주는거좋아함. 그것도 아마 여신도들 끌어들이려는 목적이겠지만. 그리고 대상은 대부분 청년 여신도들임) 잘살겠지? 그래서 수녀년한테 말함(년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음. 멍청한년). 근데 그 수녀새끼가 하는 말이
"성폭행한것도 아닌데 신고는 절대 하지 마라. 안 하는게 좋을걸. 안 하면 넌 나한테 나중에 고마워할거야"
협박인가?
하여튼 성추행도 성폭행으로 분류된다는 걸 모르는건 둘째치고 생각이 대가리에 제대로 박혀있는거임? 그것도 수녀란새끼가.
그리고 내가 말하지 말랬는데 그 신부새끼한테 말해버림. 한통속이었던거.
신부가 개인적으로 날 부름. 그리고 내가 니 성추행한 거 알아. 신고할거니까 너 그러지 마라. 이랬더니 자기는 그런 적 절대 없다고 난리침. (애초에 하질 않았으면 내가 그랬나? 라고 생각하지 난리부터 치진 않지.) 내가 목격자니까 그런거 안 통함. 이랬더니 자기 측근을 부름. 그러고 그 측근한테 너 내가 성추행한거 본적 있음? 이렇게 묻더라 신부새끼가. 당연히 측근인데 있어도 없다그러지. 그리고 위에 언급했다시피 피해자는 대부분 하루 왔다 하루 가는 사람이거나 보호해 줄 사람이 없고 소심한 사람들이라, 그정도로 치밀하면 남들한테 보이지도 않게 하지 않았겠음. 어쩌다 나한테 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난 처음부터 남들한테 알릴 생각이 없었음. 이 미친 신부새끼가 지 측근 부른거. 하튼 신부새끼 하는 말이 얘들은 못봤다는데 니 혼자 본거 니가 맞다고 할 수 있음? 이럼.
어이가 없었음. 살인 목격자 하나 있어도 그거 못본 두 사람 데려오면 살인 아닌게 되냐? 라고 해주고싶었음. 하튼간 그리고 측근이 남자 하나 여자 하나 있었는데 신부가 그 남자 측근 데려다가 날 폭행함... 실제로 폭행함. 그 측근이 몸은 왜소한데 운동을 엄청 해서 힘이 좋음. 난 멸치라.
신부새끼가 폭행하라고 시킨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음. 하튼 난 그렇게 얻어맞음. 욕도 당연히 함. 여기다 쓰기도 뭐한 말들이라 쓰진 않겠음.
증거도 없으니 신고했다가 무고로 덮어쓸까봐 신고도 못하고.
나중에 알아보니까 천주교는 신부들이 범죄 - 특히 성범죄를 저지르면 피해자를 자발적 제적처리하고 (회사로 치면 권고사퇴 비슷하게) 문제가 커지면 징계를 내리는게 아니라 근무지를 바꾸더라. 그러면 성범죄 저지르기는 더 쉬워질텐데.
에효 이럴때 어떻게해야됨? 명상 운동 약물치료(예전에 우울증때문에 갖고있던 게 좀 있음. 부작용이 심해서 요새는 안먹지만) 해봤는데 졸라 빡쳐서 머리속에서 안 떠남. 아무것도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