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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발코니에서 담배....
게시물ID : menbung_57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눈물
추천 : 7
조회수 : 18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1/12 12:00:45
어제 오늘 옆집에서 발코니에 나와서 담배 피는데, 

 바로 옆 발코니가 저희집이라 담배냄새/연기가 1시간에 한번씩 집안으로 들어오네요..

현재 거주하는 곳이 여름이라, 창문과 발코니 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데
옆집에 딸이라는 사람이 발코니에 나와서 담배를 피웁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그 딸 잠깐 아버지 방문한걸로 보여요.. 옆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당연히 담배냄새/연기는 저희 거실/안방으로 바람타고 들어오구요. ㅡㅡ 벌써 어제부터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고, 자기는 담배 피울 권리가 있다 난리네요.. 그러고 꼭 보란듯 한시간에 한번씩 나와서 피웁니다..


오늘도 아침 10시 부터 담배테러를 당해서 자다 깼어요...

현재 임신 38주를 지나서 39주 차라 더 신경쓰이고 짜증납니다. 저희 시댁식구들도 저 생각해서 주변에서 담배 절대 안피우는데
왠 듣도보도 못한 생판 남이 절 이렇게 힘들게 하나요.


P.s. 일단 스트라타 컴퍼니에 컴플레인 이메일을 보내 놓았는데. 

크리스마스/뉴이어 휴가라 다음주 월요일까지 오피스가 닫혀있어서 지금 당장 어떻게 해줄수 있는 사람이 없고,
경찰 불렀는데, 그쪽에서도 관련 법규가 없어서 제제를 할수 없다네요.. 일단 창문닫고 스트라타 컴퍼니에 문의하라고.. (관련법규 있는것이 식당 4미터 이내에 흡연금지...)

그래서 지금은 창문/문 다 닫고 에어컨 하루종일 켜 놓고 있는데, 이거 생각 하면 할수록 너무 화나고 짜증이 나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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