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하는거 아니냐... 이별도 문자로 해서 이건 아닌거 같아서 동서울에서 대전으로 내려가서
전화 했는데 니 할말만 하고 전화 끊어버리길래... 나오라곤 말도 못해보고... 1층자취방이니까
창문에다 대고 말할라고 했는데 그 학교 여자얘랑 말하는게 들리더라
"나도 좋은남자 만나고 싶어" "연애하고 싶다."
...ㅋㅋㅋㅋ 내가 진짜 ... 그말듣고 미련을 싹 버렸다...
헤어지고 나서 혼자 끙끙 앓던게 병 신 같았어 순간... 고맙다 이렇게 잊게 해줘서
좋은놈 만나서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