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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8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르테미★
추천 : 28
조회수 : 439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0/07 14:37:01
불과1시간전 상황입니다제가 아파트사는데엊그제 앞집에 이사를왔더군요저희집초인종을 누르고 떡을돌리러 30대중반?정도의여자와 5살애가 한명 같이 왔더라구요떡도 일반찰떡이 아니고 초코모찌?더군요이사떡으로 초코모찌는 처음받아보네요잘먹겠다는인사와 잘부탁드린다는 인사와같이 간단한얘기가 오가던중 꼬마애가 저희집현관에있는라디에이터에 관심을 갖더군요현관이 좀 한기가돌아서 현관쪽에 라디에이터를틀어놓거든요만지려고 하니 뜨거우니까 조심하라고말했습니다아이엄마도조심하라는 제스처와함께 만지지말라는액션도 취했습니다저는 떡을가져온 접시를 돌려주기위해주방에서 떡을 담고있었는데갑자기 애울음소리가들려서 현관으로가보니애가 뜨거운 라디에이터 만지고 우는거였습니다애엄마는 현관에서 저희집 구경하다가 한눈판것같습니다놀래서 애상태를보니 화상은아니지만 어쨋든뜨겁기에 애가 놀라서 운거같았습니다저도놀라서 걱정하고있던중에 갑자기 애엄마가 이상하게 나옵니다"아니 그니까 이렇게 뜨거운걸 왜 켜놔서 이사단을 만드냐고아직 그렇게 추운날씨도아닌데 왜이런걸 켜놓냐고"제탓인듯양 화내면서 말하더군요ㅋㅋㅋㅋㅋ저 그말듣고 3초간멍했습니다아... 이런게 맘충인가...? 하고요개빡쳐서 "아니 아줌마 내집에서 내맘대로 뭐 켜놓지도못하냐고그리고 내가 더워죽겠는데 저걸켜놨겠냐고 그게말이냐 방구냐"하니깐 아줌마란 말에 더 빈정상했는지제말을 듣는둥마는둥 지애 데인부분확인하더군요그모습에 더짜증이 나서 그리고 애 데인게 내잘못인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냐난주방에서 떡담고있었고 니가 한눈팔아서 애가저모양된건데그책임을 왜 나한테 처묻냐하니깐이따저녁에 지남편이랑같이 다시온다네요네 꼭다시오라고했습니다남편한테 지금상황 하나도빼먹지말고 설명해주고같이오라했습니다아... 평온한일욜이었는데 정신나간 아줌마 하나때매쓸데없는 에너지쏟았네요 살짝걱정인게 남자도 또라이라 이따 저녁에찾아와피곤하게하는거 아닐지 걱정되네요참고로 애상태는 화상이 아니고 데인정도입니다일반 라디에이터 강으로해놨을때의 뜨거움이고요판단좀해주세요. 제가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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