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깜빡 잠이든 한 30분 사이에 꿈을 꿨는데

남자친구가 죽는꿈을 꿨어요..

겁나 튼튼한 나무로 된 관을 발쪽이 밑으로 가게

살짝 기울여서 불을 계속 엄청 약하게 지피고

있었구요.. 그 앞에는 큰 수조(?)같은곳에

장미꽃이랑 왠지 매운고추를 던지게 해놨고

남자친구 영정사진을 보면서 흰 소복을 입은 

저는 남자친구 어머니께 저도 죽겠다며.. 

소리소리를 지르고 울고  불고... 

팍!! 깼는데 현실에서도 베게가 다 젖고

목이 다 쉬어서 기분이 몹시 찝찝하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서 글쓰게됐습니다

모바일이라 두서없이 글쓴것 같네요ㅜ

이게 대체 뭘까요. 개꿈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생생하고 기분이찜찜해서 ㅠㅠㅠㅠ

혹시 해몽좀 아시는분들 계신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