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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담임을 사랑한 19살 소년...
게시물ID : menbung_15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롱크렁
추천 : 11
조회수 : 1234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4/08/14 12:26:45
대만에서 크게 이슈화된 내용..

1.PNG
왼쪽이 학생이고 오른쪽은 학생 어머님이오..
12살차이 학생이 어찌 선생과 사랑할수 있냐고 그러오..
아들은 부모님이 안주신 사랑을 선생이 주셨다면서 그게 사랑으로까지 발전 했다고 하오..
그리고 담임쌤과 학생은 서로 사랑했다고 폭로 하오..
2.PNG
학생 어머님이오..
대단한 부자라오... 아들 한달용돈을 2만-3만 (대만돈)씩 준다고 하오..
아들 하나뿐이라 누구보다 잘먹고 잘입히고 부러울것 없는데 어떻게 12살차이 담임쌤랑 사랑할수 있냐고..
아마도 사업하느라 아들한테 소홀한듯 하오..
아들이 담임쌤을 사랑한줄도 모르고 담임쌤을 과외로도 초빙하오.. 
4.PNG
두둥----
담임쌤 등장이오.. 신혼초 라고 하오.. 즉 막 결혼했다는..
학생에게 이러면 안대.. 그러지마.. 아이를 타이르오.. 나는 결혼한몸.. 예전에 너한테 잘해준건 단지 니가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서이고..
또.. 막 너희집 돈 보고 그랬다하고..
학생은 아니라고 하오..
우리둘은 진짜로 사랑했다고 하오.. 전부다 우리 엄마가 돈으로 담임쌤 매수하여 이자리에 이렇게 말하도록 강요했다고 하오..
앞서.. 학생 어머님이 담임쌤에게 우리아이와 멀어질것을 요구하면서 20만(대만돈)을 주었다고 하오..
5.PNG
학생이 이럴수는 없다면서 무릎 꿇고 사정하오..
제발 돌아와 달라고.. 자기뺨을 철썩 때리면서.. (캡쳐없구려..)
쭈욱- 아니라고 부인 하던 쌤이 학생이 자해하는 모습보고 와락- 안아주오.. 엉-엉- 우오 (캡쳐 없음. ㅡ,ㅡ)
담임쌤이 실토하오.. 나도 널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스튜디오가 초토화 되오..
사회자가 담임쌤에게 그런데 왜 아까는 그랬냐 하니깐..
쌤은 학생 어머님이 시키는대로 했다고.. 두려워서...
학생 난리나오...
이때 두둥--- 담임쌤 남편이 등장하오..
6.PNG
불쌍한... 담임쌤  남편 등장이오..
말로 표현할수 없이 흥분하오.. 19살 학생이랑 사자성어 써가면서 너희는 안된다고 수차례씩 강조하오..
담임쌤 데리고 가려고 하오, 나는 아직도 널 사랑하니.. 우리 남은 반평생은 행복 하자면서.. ㅠㅠ
담임쌤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19살 학생뿐이니 제발 절 놔줘라고...
우리 결혼은 학생어머님으로 인한 강제로 한 결혼이라고... 쩝..
7.PNG
이제 결정했나 보오..
담임쌤 남편은 이혼해주기로 했소.. 자기를 사랑안하는데 별수가 없었다고 하오... 그러면서 쓸쓸히 퇴장... ㅠㅠ
학생 어머님은 일단 아들이 앞으로 남은 대학4년 마치면 둘이 만나는걸 허락한다고 했소.. 단 대학 4년내 둘이 만나서는 안된다는 조건...
학생과 담임쌤은 서로 부둥켜안고 4년후를 기약하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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