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욕먹는 글과 여자가 욕먹는 글에서의 혐오에 대한 이중잣대가 너무 차이나는거 같아서
다시한번 글 써봅니다.
왜 비슷한 글에서 조차 몇몇 남성분들이 주작 또는 남녀분쟁글이라고 안봤으면 좋곘다는것도
몇몇 여성분들의 의견에따라 찬성 반대가 좌지우지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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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주전 이런글이 베오베에 올라옵니다.
대충 내용은 원 글에선 여자가 잘못한거처럼 나왔지만 사실은 피해자다 라는 겁니다.
이걸보고 여혐주작이라는 댓글들이 주된 분위기를 이루자 여혐 주작까진 아닌거같다는 댓글이 달립니다.
이런 내용의 댓글은 반대 먹었고
" 여성 전체를 욕하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여성에 대한 나쁜 편견이 생기게끔 하는 자료라면 여혐자료다"
라는 내용의 댓글들이 주를 이룹니다.
그로부터 2주정도 지나서 이 글이 베오베에 올라옵니다.
내용은 아내가 임신하고 관계를 갖지 못하자 업소에 출입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상한게 남성입장에서 남녀분쟁,남혐글 안봤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반대를 많이 받습니다.
분명 윗 글에선 여성을 싸잡지 않아도 편견이 쌓이게끔 하는글은 여혐조장글이라고 했는데
어째서 남녀가 바뀐 글엔 이렇게 잣대가 달라지는 걸까요?
결국 이런식으로 남성들에게 불쾌한 댓글들이 추천을 받게 됩니다.
물론 이건 주작으로 판명났고 주작 의심, 남자도 불편하는 댓글은 반대만 먹은 뒤였죠
이전 여성을 욕하는 글이 올라왔을때랑은 사뭇 다른 분위깁니다.
마지막으로
남자가 잘못한 글엔 남혐주작글 올라오는거 그만 봤음 좋겠다고 하면
남자를 싸잡아 까는게 아니니 남혐글은 아니라는 댓글과
여성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글엔 여성 전체를 욕하지 않아도 편견이 쌓이니 여혐글이라는
서로 상반된 주장이 각각 추천받아 푸르딩딩해지는걸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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