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공동주택살면서 사람사는소리야 난다지만 
정말 해도해도너무한단생각이 듭니다.
저희집은 12층 윗집은 13층 꼭대기층입니다

차라리 어린애들이있는집이라면 이해를 하겠어요 부모가 조용히하라고해도 뭐 잘 통제가 안되니까요 그리고 적어도 새벽까지 쿵쾅대진 않겠죠

근데 윗집은 20대 여자 두명이 삽니다..부모님이 제주도로 사업차 내려가살아 자매둘이사는데 정말이지 장난아닙니다. 

친구들데려와서 술잔치하고 문열어놓고 게임하고놀아서 소리다들리고..
새벽에 세탁기돌려서 아랫집은 벌써 두세번? 저희보거 새벽에 세탁기좀 돌리지말라고 부탁하더군요 
저희는 저녁에 세탁기안돌린다거 13층이돌린거라고 했죠 
문제는 운동인지뭔지 끊임없이 쿵쾅대는 소리입니다. 집에서.그렇게 걸어다닐일이 많나요? 다 큰 성인여자가 집에거 쿵쾅대며 뛸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정말 끊임없이 쿵쾅거립니다 
발뒷굼치로 줄넘기를 약 4시간 5시간 계속하는 그런느낌? 그리고 식탁의자 아닌 식탁 끄는 소리..

저희집도 식구가 많고 야행성이지만 아랫집에 피해주지않기위해 조심히다니는데 진짜 쟤넨 지네.윗집이 없어서 그런지 막나가네여
이 집에 이사오기 전부터 층간소음으로 전 주인이랑 사이가 안좋았다고 하더군요
저희도 몇번 올라갔는데 정말 그때뿐입니다
적반하장식으로 나오진않지만 말해도 달라지지않고 새벽 1시 2시에더 쿵쾅대니 미치겠습니다

저희부모님은 그냥 참으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아 신고하고싶은 심정이네요
복수?같은거말고 뭐 없을까요 ?정말 강하게 주의를.주고 고치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