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길가다가 강제 사주풀이 당했어요 ㄷㄷ
게시물ID : menbung_16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쪄어엉빵
추천 : 0
조회수 : 22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14 23:40:03
저는 한번도 사주본적도 없고 저희어머니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셔서 사주,점같은거 못보게 하셨어요.

사주는물론이거니와 타로도요 ㅎㅎ 근데 저는 그런거 관심있어서 걍 한번보고싶은?그런정도였는뎅 오늘 길가다가 길거리에서 강제사주풀이 당했어요 ㅠ 아줌마 두분이였는데 한분이 계속  혼자서 주절주절 사주풀이하고 한분은 뒤에서 걍 졸졸쫓아가니는?비서같이요.ㅋㅋ 근데 저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다맞췄어요 ㄷㄷ
 
성격나이부터해서 내맘에담아둔... 어떤 한가지 일이있는데 그것도 맞춰서 신기해서이어폰듣고 있다가 ㅋㅋㅋㅋ (소리낮추고 한쪽빼서 안듣는척 하면서 들음 ㅋㅋ)

저는 그동안 아무말도 안했구용. 그러면서 뭔가 주변에서 쳐다보는거같고 맞장구치면서말하면 더 쳐다볼거같아서 걍 안듣는척 들었어요 ㅋㅋ 
근데 제친구중에 사주도많이 받고다니고(얘네집이 절믿는?그거라서 가끔 사주도 보고 점도 보고 해요(얘가봐준다는게 아니라 가서 보고오는거요 ㅋㅋ)) 

그래서 얘한테 물어보니깐 저렇게 봐주다가 마지막에 복채를 받을거다 빨리 그자릴 피하라고했고 그래서 헐 했는데 버정이라;;갈데가없어서 걍 무시하는척하고있었어요.

그러다가 제가아무대꾸안하니깐 걍 잘가라고 하고 갔어요.(근데 이아줌마가 나한테 사주풀이하는동안 중간중간 복이많다고 했어요) 

 그러고나서 집와서저녁먹고 저녁잠 자는데 꿈을꿨어요
제가꿈에서 버스타고가다가 내릴때가 되서 내가내려야하는 정류장에서 운전기사분보고 여기서내려주세요!했더니 네네하면서걍가는거에요 (제가버카꺼내느라우물쭈물해서걍간거같아요)
그래서 제가앞으로가서 내려달라고그랬는데 두정거장지났고 이제 멈춰줘서 내릴려고하는데 여자운전기사하고 옆에 남자운전기사 두명있었는데 둘이 같이 뒤돌아서 저를보더니 여자운전기사가 저한테 아까사주얘기한?사람이한말중 무슨말을 했어요(복이많다고 그런거같아요)

 그러고 뭐야하고내렸죠. ㅋㅋ 그러다 길걸어가다가 무슨 신비롭게생긴?절앞에서 그 아까말한 가끔 점본다던 친구만났는데 그친구 어머니가 제얘기를 물어봐주고 나오고계셨었어요. 
그러면서 아무것도아니라고 괜찮다고.. 
그러고나서 꿈에서깨서 신기해서 친구한테얘기해줬더니  저보고 버스에서내리길 잘했다고 ㄷㄷㄷ  
거기서 소름돋아서 ㄷㄷㄷㄷ 꿈에선 대수롭지않게넘겼는데 깨서 친구말들으니깐 계속타고갔으면...ㄷㄷ 큰일날뻔했네요ㅋㅋㅋㅋ 뭔가 신기하기도하고 멘붕오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랬어용 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