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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때 마다 멘붕
게시물ID : menbung_17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될놈
추천 : 10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67개
등록시간 : 2014/11/27 18:35:32
항상 김장철에 대전에 사시는 외숙모가 오시는데요.
 
참 꼴보기 싫어요.
 
해마다 오는데 미리 전화해서 언제쯤 김장인지 물어봅니다.
 
외삼촌을 통해서 묻기도 하고 저희 어머니가 이제는 알아서 연락하기도 해요.
 
내용인즉
 
김장담구는데 하나도 도와주지도 않고 저녁먹을즈음 해서 큰통 몇개 들고
 
오는거거든요.
 
그러면서 한마디 한마디 내 뱉는데 그게 듣기 싫어요.
 
"내가 다른김치는 입맛에 안맞는데 형님네 김치는 입에 맞는다고"
 
"아이들도 참 좋아한다고"
 
이런말들 하거든요. 그런데 저같으면 김장 담구는날 오전에 와서 도와주고 얻어가면
 
서로 좋을거 같은데 그러지도 않고 재료비도 주지도 않고 끝날때쯔음 얌체같이 와서 가져가는데
 
참 답답합니다.
 
어머니께 말씀도 매년 드리는데(올해는 얼마 안했다고 주지 말라는 식으로) 어머니는
 
외삼촌이랑 조카들보고 주신다네요.
 
저희집은 사촌동생들은 설날 추석날 봐도 다른분들 글처럼 내 물건 손대거나 그러지 않은데
 
외숙모는 예전부터 좀 꼴보기 싫다고 해야하나.
 
계속 그러시거든요. 모임있어도 계속 얌체같고 하지만 외갓집에서 돈은 제일 많은건 함정(외삼촌이 현대자동차 30년정도 되심)
 
외숙모는 차도 외제차(벤츠)끌고 다니세요 ㅋㅋㅋ
 
저희는 다른 친척은 괜찮은편인데 그분은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내일 저희집 김장한다길래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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