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직히 정말 많이참음) 뒷통수 . 귀싸데기 똑같이 갚아줌 할만큼 했고. 자 원하시면 경찰부르세요 저도 곱게 안지나갑니다. 112 눌러서 줌. 통화만 누르면 걸릴거임 친구가 또 전화오는데 내가 종료해버림
아. 욕시전하며 부모님찾음.
나. 가만히 바라봄.
뒤에 친구 옴 마트 배달오토바이 달달달 끌고 ( 대부업하고 얼마전까진 대포차하다가 맘잡고 살려고하는 착한친구 덩치가 예사덩치가 아님) 오자마자 욕시전
친. 야이새끼야 횡단보도 걸려서 보였다 뭐해 ㅅㅂ 추운데
아. 소리 지르다가 조용해짐.
나. 저아저씨랑 트러블 나서 얘기중이니까 조용히해.
친. 뭔데ㅅㅂ 이새끼야
나. 얘기중이니까 조용히해. 아저씨. 하실말씀 있음 하시고 신고하려면 하세요.
아. 너이새끼 어찌고 저찌고 또 욕하고 소리지르고 난리
친. 뭐이 ㅅㅂ 새끼야!! 소리지르면서 친구가 미친듯이 화냄
나. 하지말라고 아저씨 할말없으시면 갈게요 난 만족하니까. 분명 하시고싶은대로 하시라고 했는데 욕만했죠. 나 갑니다. 내가 부딛힌것도 미안하고 때린것도 미안한데 나이어리다고 함부로 굴고 그러지마세요. 인생 이따구로 살지 말라고 씨발아.
하고 나와서 친구랑 잠깐 뒷담화하고 걔 지가게가고 아저씨는 따라오거나 그런건없었음 내가 잘한거 없고 잘못한거 암. 똑같이 갚아주고 했으니 더더욱 오유에서 어떤소리 나올지 암 근데 내가 첨부터그렇게 잘못한거였음?. 아 추워디지겠고 시간도 아까운데 별일이 다있음. 그냥 짜증나고 그래서 쓰고싶었어요 감기조심하세요.
(대화내용은 대략 저런식으로 했던걸 더듬어가며 쓴거고 아저씬 그냥 말 잘라가며 계속 비슷한 욕만한거라 쓸말이없음.) 아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