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KGB, 옐로우캡 왜 이렇까요?
게시물ID : menbung_17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곰
추천 : 0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13 10:35:31
옵션
  • 본인삭제금지
택배로 오는 물품중에 정말 생명과
직결되는 물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당뇨환자용 인슐린주사바늘
이었습니다 

요즘은 인슐린주사기도 원터치식이라
주사바늘만 갈아끼우면 됩니다

여유있게 월요일에 주문했죠

화요일에 도착할테고 아무리 바빠도
수요일엔 도착할테니까요

화요일 안옵니다
수요일 안옵니다
목요일 안옵니다

주사바늘 딱 하나 남았습니다
멘붕이 옵니다
쫓아갔습니다 대리점으로요
택배기사가 싣고 나갔답니다
전화도 안받습니다
결국 하나를 재활용했습니다 
소독약 콸콸붓고 재사용했습니다

결국 어제밤에 계속 전화해서 
ㅈㄹㅈㄹ해대니 놓고 도망가더군요

택배가 힘든건 알겠는데 저희집이
오지도 아니고 아파트5개사가 뭉쳐
있는 나름 큰 아파트단지이고 
이 택배사 매일옵니다

집까지 가져다주지도 않습니다
말도 안하고 소화전에 넣거나 
그냥 문앞에 던져놓고 갑니다

어제도 그냥 문앞에 던져놓고 간거 
모친이 무슨 소리가 난다고 나가서
찾으신겁니다

대체 이 택배사는 왜 이럽니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