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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그모양 그꼴로 살아라(깁니다..하소연 길어요)
게시물ID : menbung_17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겸둥이앓이
추천 : 5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2/16 22: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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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어이가없어 존대없이 반말로 가요
읽는분들 기분나쁘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래.
착한 남편이 많이 참고 사는구나했다.
근데 부창부수,유유상종 옛말 그대로더라.
똑같으니 결혼해서 그러고 사는거더라.

와이프는 뒤에서 사람들 이간질시켜서
서로 친해지지도 못하게 하다못해
안좋은 감정들만 잔뜩 가지게 만들어놓고
그 사이에서 저는 뒤로 빠져서는
착한사람,보듬어주는사람,이해심많은사람
코스프레해가며 장난질 치고

없는 얘기까지 만들어서 뒤에서 욕하고
남자친구 직업상 자주 못만나는데  
그걸가지고 내가 그새 다른남자 만나서
자고싶어서 다이어트하는 여자로 만들어? 

와이프가 그러는것도 모자라
남편이란 사람은 공장에서
꼬박 12시간 서서 일하며
기계와 대화 한다길래 안쓰런 마음에
남자친구 일하는 직장 다른업체 선배에게 부탁해
성실한 사람이니 형님사람 만들어서
잘 이끌어주십사...밥까지 사드려가며
더 좋은 환경에서 또래 사람들과
어울려가며 재미있게 일하고
돈도 예전에 벌던것보다 두배 가까이
더 벌게 해줬더니만....뭐???

뒤통수를 쳐도 유분수지..
오늘 알고보니 한달 일하고는
그바닥 다른회사 가서 일하고..
그래도 모른척하고 싫은소리 안했다던데
그와중에 며칠 일못했다고 술마시고
전화해서는 자기를 버렸다느니 어쨌다느니???

그래도 마음에 걸려서 한달가까이 
일걱정 안하도록 와서 일하라고 스케줄 잡아줬더니
하루 일하고는 그새 연락도 제대로 안하고
다른회사 가서 일을 해?전화해도 받지도않고
그러면서 뭐라고?다른사람한테 말하기를
그냥 나중에 밥한끼 사주면 된다고???
말이야 방구야?나이 40넘어서 그러고 싶냐?

어디가서 영업할 스타일도,깜냥도 안되는거 알아서
선배 따라다니면서 일하다보면 자연스레
거래처도 알게될거고 그렇게 몇년 일하다보면
선배가 다 커버 못하는 일 몇개씩 자기가
받아서 하게되고 그렇게 거래 하다보면
나중에 독립해서도 영업걱정 특별히 안해도
일따기는 쉬울거라고..우린 그런 계산까지 다하고
그래도 그바닥에선 나름 탑3안에 드는 선배고
인성좋고 내사람 나몰라라 하는 사람이니까..

몇번 사람키우다 배신 당해서 이젠 프리로
혼자 일하는데 우리가 부탁한다고 해서 겨우  
받아준건데...그런데 이렇게 뒤통수를 쳐...? 
일당 알바로 업체끼고 시작하면 5만원부터
시작하는거 아는데 선배가 가정도 있는데
그렇게 받아서 어떻게 사냐고 들어가자마자
프리로 일하는 사람 수준으로 일당 맞춰줬더니
니가 엄청나게 일 잘하는 줄 알았는가보지?
웃기고 자빠졌네 너 답답해 죽는줄 알았단다.
짧지만 비슷한분야에서 일한 경력도 있다길래
기대는 안했어도 그정도인줄은 몰랐댄다.
어차피 같은 바닥에서 일하는데
그래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보자.
니덕에 사람소개한 내남자친구만
실없는 사람됐다 내가 미안해서 할말이 없더라.
  
인생 그따위로 살지마라.
니네부부 주변에 왜 사람이 없는지
새로 만난 인연들이 왜 니네곁을
그렇게 쉽고 빨리 떠나는지 생각해봐라.

언젠가 나한테 물었지?
왜 니 주변엔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다고.
니네부부 둘이 조용히 앉아서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생각해봐라.
그러라고 머리는 달고 태어나는거다.

천생연분으로 만난것같으니
평생 그렇게 살다 그렇게 가라.   




와이프라는 사람때문에 얼마전에 
어이없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얼마 지나지않은 오늘 남편이란 사람까지
저희 커플을 기함하게 만드네요.
사람 좋아하고 쉽게 믿어버린
저희 잘못같아서 억울하긴하나
내발등 내가 찍었지싶어  
어디 풀데도 없고 멘붕게시판에
길고긴 글을 남기네요.
긴 글에 불편하셨다면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날잡은 커플이니 
너무 노여워 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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