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이 주차를 하고서 내릴라는데
갑자기 뒤에서 트럭이 쾅하고 사고를 냈다고함
뒷목잡으며 내리니
헐 세상에 운전수가 없음!
도망갔나.. 하고 일단 경찰에 신고함
그런데...
어떤 할아버지가 오더니 갑자기
싸대기를 날렸다고함ㅋㅋㅋ
아니 당신뭐요 하니까 멱살잡으면서
내차 왜훔쳐갔냐고 ㅋㅋㅋ
알고보니 사이드 안건 차가 밀려와서 박은거
여기서 대박인건
그짧은 사이에 국과수 출동해서
차를 둘러보기 시작했다는거 ㄷㄷㄷ
평소엔 다미루더니 이럴땐 광속...
아마 차도난은 큰 건수이기 때문에
그렇게 빨리 움직였나봄 ^^
그러더니 국과수 사람들이 하는말
"블랙박스 있어요?"
'없는데요"
"아~ 참 블랙박스만 있으면 다해결인데~ 참"
아니그럼 블랙박스 없을땐 일 어떻게 했대?
뭐 대충 합의했다고 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