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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교 OT의 가장 큰문제는 불참자에게 불이익을 주는거죠.
게시물ID : menbung_18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10/4
조회수 : 11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11 16: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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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성범죄 어쩌고는 지나친거고

가장 큰 문제는 불참자에게 불이익을 준다는거죠.

대체 어느 학교에서 OT안나간다고 학교시설 이용에 불이익을 준다는 말입니까

술마시고 노는 OT가 아니라 중요한 걸 알려주는 학교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유명강사 나온다고 해도

그거 안가서 생기는 손해는 학생 본인이 각자 감수할 문제지

학교시설 사용제한등의 불이익을 줘서는 안되죠.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9135229&code=41121111


또 OT에 참가하지 않는 경우 스터디룸 이용에 불이익을 준다는 문구에 대해서도 오해라고 밝혔습니다. 연암공대 내의 스터디룸은 총 21개입니다. 공업대학의 특성상 4명에서 8명 정도의 그룹 이용이 많은 편이다 보니 스터디룸 이용을 할 때도 7: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네요. 연암공대 측은 “대기 순위에서 다소 밀릴 뿐”이라며 “이용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OT 제도를 시행해온 지는 3년째인데 이제 와 새삼 주목받으니 놀랍다”고 당황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기사에는 학교관계자가 스터디룸 이용 아예못하게 하는게 아니다 대기 순위 다소밀릴뿐 7:1 경쟁률 등등 핑계를 늘어놓았는데

결국은 불이익을 준다는 걸 이리저리 돌리는거 밖에 안되죠. 자기 스스로 불이익을 준다는걸 인정한꼴입니다.

대기순위에서 밀리는건 불이익 아닌가요? 거기다 7:1의 경쟁률을 뚫어야 차지할수잇는게 스터디룸이니 대기순위에서 밀리면 그냥 아예 사용은 꿈도 못꾸겠네요? 이걸 무슨 해명이라고 ....




대체 어느 대학교에서 학교가 준비한 행사 프로그램 안간다고 학교시설 사용에 불이익을 준단 말입니까? 그것도 OT를 가지고

제가 대학생활 하면서 학교 행사 참여안했다고 학교 시설 이용에 불이익을 준다는건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이건 까고 비난해야 할 문제에요.




http://todayhumor.com/?menbung_18390

문제의 대학교 여자 재학생분의 글입니다.


그 OT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걱정이 없다고 하더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그야말로 막장이겠죠)

그렇다고 저 OT일정이 정당화되는건 아니죠.

여자 재학생분도 불만을 나타내고 있지만

문제는 불만을 가진다고 해도 불참하면 불이익을 받으니 어쩔수없이 가야만 된다는겁니다.



이건 그냥 반강제죠. 왜 OT안간다고 저 여자 대학생분이 불이익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까?




성범죄자 운운은 분명히 지나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 ot일정이 정상적인건 아니죠
학교의 편의를 위해서 학생의 의사(특히 여신입생들)도 생각하지않고 저렇게 짜는건 정말 잘못된거죠.

그리고 안가면 불이익을 준다니....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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