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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인데 함부로 외부인 침입하게했어요.
게시물ID : menbung_18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지방가공유
추천 : 7
조회수 : 8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3/12 21:08:07
오늘 어이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기숙사에 살고있는 대학생이고, 기숙사 인터넷이 너무 느려 외부인터넷 설치를 했습니다.
화요일쯤 계약을 하고 설치 날짜조정을 하다가 오늘 오후 7시로 약속잡았습니다.
오후 7시에도 기사님이 근무를 하나 싶었지만 가능하다기에 그런 줄 알았습니다.
오늘 7시 맞춰서 집에 왔는데 8시까지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책상 밑을보니 인터넷 설치가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다는 연락한마디도 없이, 시간도 어기고, 이게 뭐죠 굉장히 어이 없었고 지금도 사실 없습니다.
전화했습니다. 설치기사님이 아침 8시에 오늘 중으로 방문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던 터라 그 전화번호로 전화했습니다.
오후 7시에 약속해놨는데 왜 미리 왔느냐, 왜 연락도 없이 왔느냐했는데
전화를 했답니다. ㅋㅋㅋ 전화번호 주인은 전화받은 적이 없습니다. 부재중전화도 안 와있습니다. 지금 방문하겠다는 문자도 당연히 없습니다.
오후 7시는 근무도 안한답니다.
참 그럼 약속은 왜 7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하는 말이 더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 기숙사에 2주간 인터넷 설치하러 갔고 
늘 기숙사 직원 한 명 동행해서 문 따고 그런식으로 들어가 왔다는 겁니다.
그러니 본인은 문제없다는 식으로요. 이게 말입니까 똥입니까? 
인터넷 계약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기숙사 직원인가요???? 
기숙사직원도 잘못했다고 봅니다. 방주인에게 문 열어도 된다는 허락 받았답니까? 확인도 안하고 문 열어주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데요?
설치기사에게 한참이나 기분나빴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왜 약속시간을 어겼냐는 말을 하고서야 겨우 미안하다 말 들었습니다.

지금도 울컥울컥 화가 납니다. 집주인 허락없이 경비원이 현관 열어주는 꼴 아닙니까?
기숙사는 사생의 문을 열어도 되는겁니까? 

마지막으로 7시로 약속잡은 통신사 직원에 전화했습니다. 제 전화 안받습니다. 아니 피하고 있습니다. 
부재중 전화 남겼더니 잠시후 전화왔고 2번 울리고 바로 끊더군요, 제가 바로 뒤이어 전화했는데 안받습니다.
문자로 컴플레인 걸게 있다고 보냈고, 내일까지 연락없으면 소비자원 등에 정식 문제제기 할 예정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디에 연락하면 좋을까요?
이미 방은 주인 동의없이 침입했지만 사후에 이런 일이 있어선 안될 일입니다.
저뿐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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