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재취남입니다.
용인도시공사 지원을 했는데 군대 갔다온것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라길래...원래 가지고 있던 스캔본을 제출했습니다.
근데 오늘 확인해보니.....공고상에...공고후에 발급한 초본만 인정한다는군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수영한판하고 7시반부터 밤 10시까지 맨날 도서관에서 공부해서....지금 당장이라도 시험치면 최소한 필기시험은 붙을 자신이 있는데 말이죠....
정말 억울하고 눈물나고.....멘붕옵니다.....힘드네요....
미친듯이 준비했었는데......정말 억울하고 그 공고 제대로 못본 제 자신이 너무 밉고...화도나고...
어차피 제 잘못이니 받아들여야겠죠......
하.......................
오늘은그냥 한잔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