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욱해서 거두 절미하고 글 써 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피고 밖으로 꽁초 버리는 사람들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담배 연기 다른 집 창문을 통해 들어가니까 흡연 자제해 달라고,
관리사무실에서 방송도 하고 게시물도 붙이고...
"내 집에서 내가 담배 피겠다는데 왜 뭐라그래?"
그래요 다 좋아요.. 근데 불도 안 꺼진 담배 꽁초는 왜 밖으로 그냥 던지는 걸까요?
오늘 와이프가 부랴부랴 카톡이랑 전화와서 집에 불날 뻔 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누군지 찾아 낼 수도 없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공지 좀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죽 답답하면 아무 죄 없는 관리사무소 직원 붙잡고 이런 얘기 하겠냐고 넋두리만 했습니다.
제발 아파트 거주하시는 분들 베란다 흡연 자제해 주시고, (7층 사는데 4층에서 담패펴도 냄새 들어오더라구요)
아기 있는 집은 창문도 못 열어 둡니다.
특히나 담배 꽁초 제발 좀 밖으로 던지지 마세요...
엄하게 아랫집에 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