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에사고가나서 진짜 저승문코앞에서 인사하고같내요..
6명작업중에 2명이 후송되고.. 4명은 멍들거나 멘탈이날라같내요. 우리가하는 작업이위험하다는건 알았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위험하다는말로 설명이안되는군요.. 2달만에 끊었던담배를 줄담배로피고.. 병원에실려간 직장동료는 멀쩡한지..
눈앞에서 수압터져서 1미터안에 작업자들 팅겨서 2~3미터 날라가고 2미터정도떨어져있던 저도 물살에 팅겨져서 뒷걸음질만 6걸음이상물러나고. 하;; 한끗
만 더악재가겹쳣다면 최소3명이상은 죽을뻔했네요..;
작업장전체가 흔들리는고 비오는날이라서 번개가 내려친걸로생각하던 동료들도 무전에서 119찾으니깐 그제서야 다들놀라서 뛰어오고.
오늘하루 긴장했던거 잊을려고 딴짓하다가 5시간넘게지나서야 풀리는군요.
살아있다는거에 감사하다는걸 처음알게되었습니다..
다들 몸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