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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있는게 숨이막혀요
게시물ID : menbung_20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벨
추천 : 1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6 16: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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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두페이지가 넘는 글을 썼다가
읽는 사람도 이게 뭔가 싶을 것 같아서 전부 지워버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죠 정말

가시방석이

쇄골아래에 통증이올만큼 숨쉬는게 덜덜떨리고

자꾸 움츠러들어서 목이며 어깨며 등이 뻐근하다못해 근육이딱딱해지고

아 글쓰는것도 안좋은소리만늘어놓으니까 더 우울해지는것같아요

너무우울해서 시원해지려고 쓰는글인데

지인에게 털어놔봐도 회사를 나오라는 소리 뿐이고

열심히 일을 할 의욕도 모든걸 놓고 쉴 의욕도 뭣도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이 한계라는것밖에 레버를 당기면 일탈이 막혔던게 다 터져버릴것같고

마음을 가다듬는법을 잊어버렸어요.. 계획을 세우는것도 맛있는 즐거움이 뭔지도

하루 한끼도 안먹어도 배가 안고파요 아무생각이 없어서

며칠전에 월급이 밀리다가 한달어치가 나왔는데도 하나도 기쁘지 않네요

돈이 안나오니까 슬픈게 아니라

마음을 못잡아서 죽을것같아서 삶이힘든게 힘을내는방법도 이유도 까먹은거라서

모르겠어요 온통 내가 바라는게 뭔지도 털어놓는 방법도 가뿐해지는 방법도

먹어도 기쁘지 않고 달려도 잠깐이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도 안일어나는데 불안해서 시간은 가는데 이 몇주를 뭘 하고 보냈는지 기억도 안나고 뛰쳐나가고싶다 상사를 불러서 조곤조곤 상태를 말 할 용기가 안나요 말 꺼내면 터져버릴것같아서 이상태를 2주를 넘게 있었더니 아픈게 익숙해진 뭘 저질러도 합리화시켜버릴것같은 아ㅏ모르겠다 퇴근두시간남았는데 오늘도 하루를 허비했다 나어떡해ㅐ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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