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하고 글씁니다. 사진은 없어요
1n년째 빌라에 살면서 바퀴벌레는 손에 꼽을정도로 밖에 못봤어요
베란다에서 울집 고양이가 수상하게 움직여서 '뭐하니'하고 봤는데...
엄지만한 바퀴벌레가 도망가고 있더라구요!!!!!
크아아아아아아아아!!!!!
도망쳐서는 늦은시간이라 아빠도 못깨우고
비명만 질렀는데ㅠㅠ
바퀴벌레는 잡아야되고 고양이가 잡게는 둘수없어서
끝내 울고불고 아빠를 깨웠어요
조심스럽게 다가가는데..... 울집고양이가 물고있어ㅠㅠ
먹지마 먹지마!!!!
세균옮아 먹지마 그입으로 뽀뽀할꺼잖아악!!
하아.... 바퀴벌레시체는 변기로 빠이
날벌레들 잡겠다고 뛰댕기는건 알았는데
정말 엄지만한 바퀴벌레는 멘붕입니다
베란다랑 통해 있는 제방이 무서워요..
분명 잡았는데... 이노무 고양이 자꾸 베란다에서 뭘 잡는듯 움직이고
까드득 사료먹는 소리에도 자꾸 놀라네요ㅠㅠ
바퀴벌레 약치면 고양이가 잘못먹을수 있다고하던데...
어디서 알이라도 낳았으면....새벽인데 잠이 안와요
내일 마스크라도 구매해와서 쓰고 잘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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