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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남자사람이 치마를 입고 다녔을때 겪는 일 을 읽고 제가겪은일들2
게시물ID : menbung_20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뚜룹뚜뚜뚭
추천 : 12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7/12 01:49:46

이게 뭐라고...베오베에 가있을까요..ㅎㅎ..창피하네요;; 글도 막 썻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글쓰는 연습좀 하고 쓸껄 ....ㅎㅎ...강제 박제..ㅎ..ㅎ.........1편만 쓰고 2편안 쓰기가 좀 그래서...
알콜느님의 힘을 빌려 2편을 씁니다.
ㅎㅎ....글쓴이가 글 쓰는 재주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갑니다..
 
글쓴이는 학과내에 학술동아리에 활동 중이였는데 ,
 
글쓴이가 다니던 학교에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고시원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고시원 같은 생활관이  있었음
거긴 식비만 내면 인강비/책값/방값 등을 지원해줌. 공요물품은 생활비라는 명목으로 한달에 한번씩 걷어서 공용물품을 삼.

이번편은 1 사건이 있고나서 있었던 일로 이 고시원에서 일어난 일들임
 
그리고 동아리 02학번 선배가 (이상하게 글쓴이네 동아리에는 여직 학교에 남아있는 OB선배들이 많았는데
 
그 중 형제가 있었음 거기서 형은 고시원 조교를하고 동생은 원래는 안되지만 형의 빽으로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었음 여기서 02학번이 동생)
저랑 제 친구를 부르더니 "너네는 집도 가난한대 왜 고시원 안들어오냐"고 함...
그때 주위에는 다른 동아리회원들도 있었음
저랑 친구 당황...;;; 그러더니 다짜고짜 효도라 생각하고 고시원 와라 하는거임
상당히 어이없었지만 고시원 조건을 듣고 찾아보니 좋아보임
시험을 치고 저랑 친구는 합격해서 고시원에 들어가게 됨
평일:아침6시 기상 - 아침체조 - 아침스터디 - 밥 - 수업 -공강시간엔 따라 마련된 독서실에서 공부 - 밤 10시 까지 공부
 (단, 토요일은 7시 까지 공부)
일요일: 고시원 청소 - 자유시간
라는 시스템이였는데 나쁘지 않았음 왜냐면 글쓴이는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고3때 생활습관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임 (뿌듯...)

그렇게 고시원에 들어온지 1주일 지난 토요일날 이였음 환영회를 한다며
 
고시원에 있던 같은과 선배랑 02학번 동생과 형이 왔는데 형이 98학번인가 그랬었음...
 
자기말로는 교수가 될꺼라면서 학교에 남아있었는데...어찌 될런지 모르겠음
 
무튼 여자선배들이 5명(학번들은 다양했음) 남자선배 1명(08학번이였음)이 고시원에 있었는데
 
그 사람들 모두 환영회를 한다며 동아리방에 모임 나랑 친구는 좋다구나 하고 감
그렇게 서로 인사하고 건배를 하고나니  98학번이 하는말이 "이제 너희 남자 여자라고 봐주는거 없고 차별도 안한다"라고 함
저랑 친구는 공평성 있게 할려고 하는구나 하고 수긍함
렇게 한참 주거니 받거니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98학번이 자기 친구들에게 통화를 하기 시작함
전화좀 한다면서 나가더니 한참후에 들어와서도 계속 통화상태였음
그때 98학번이 통화하면서 하는말이 주로 이런식이였음
"배 타러 한번 가야지" "방석은 어떠냐?" "정육점은 어디어디가 괜찮더라"
우리는 어디 낚시하러 가는가보다 했음
그때부터 08선배 표정이 안좋았음 그냥 취기가 돌아서 그런갑다 했음
이때까지는 평화로웠음
글쓴이랑 친구는 고시원에 공부를 하러 왔기때문에 환영회 처럼 술자리를 가지는건 이번이 마지막이거나 별로 없을거라 생각함
 
근데 아니였음.....02와 98은 토요일날 마셨으면 일요일날도 마셔야 했던 사람들이고
월요일날 마시면 그 주는 술먹는 주였음.... 문제는 자기들 끼리만 먹지 않는다는거임..
 
환영회 이후에도 너무 자주 부르길래 조별과제가 있는 날에 할일이 있어서 못가겠다 했음
그러니 98이가 "너가 내 부탁 한번 거절했으니 나도 니가 부탁할때 한번 거절해도 되냐?"
라고 물어봄...그래서 어이가 없었지만 진짜 급한 조별과제라 그러라고 했음
그랬더니 인강신청할때 거절당함
멘붕이 옴...아니....술먹자는 부탁이랑 공부하겠다고 인강신청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으며;
 
이게 공평한 처사라고 생각하는건가 ...수만가지 생각이 남
98한테 따졌는데 98는 "너는 학년도 아직 낮고 그렇게 필사적으로 공부할 필요 없지 않느냐
다른 높은학년들이 더 많이 좀 듣게 양보해라"
내가 신청한건 토익인강인데....뭘 학년의 높낮이를 따지는지 모르겠었지만
고시원 지원비가 안나와서 어쩔수 없다고 해서 알겠다 하고 나옴
근데 친구는 인강신청해줌
.
.......??????????? 다른 과목의 강의이였음 같은 토익강의면 아 친구랑 같이 들으라고 내껀 안해줬구나 했을텐데
 
친구는 해주고 난 안해줌...어이가 없었음...
 
결국 그 강의 듣던 다른 고시원 선배랑 번갈아 가면서 듣기는 했지만...
 
기분이 영...물론 이렇게 같은 강의가 필요한 사람들끼리 공유해서 들어도 되지만
 
98은 조교면서 그런 조취도 취하지 않고 어떻게 해보라는 조언도 없이
 
그냥 지원비가 없으니 다른 나이 많은 애들한테 기회를 더 주자 는 말만 하고 아무런 조취를 취해주지 않아서 어이가 없었음...
98이 또한 고시원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고시원생들 처럼 식비만 내는 입장이였고
 
자기 논문 자료도 고시원 지원비에서 사용하고 있었음 그리고 월급까지 받음 그런데 자기 할일을 안함
 
이런일들이 여러번 반복되니 고시원에 최고 갑인 98한테 어찌 개겨볼수가 없었음...
 
고시원을 나온다 해도 02의 말처럼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기숙사가 꽉찬 학기중에 자취방을 얻을수도 없고 혜택들이 너무 좋아서 포기할수 없었음
그렇게 위 상황들을 반복반복 하다가 중간고사 끝난 주말 저녁에 친구랑 같이 영화를 보고 있었음
 
(고시원에서도 학기중인 학생들 고생했다고 주말에 자유시간을 줌)
 
근데 영화를 보고 있는데 98이랑 처음보는 남자사람이 오는거임
???? 뭐지 하고 보니까 98이랑 98이 친구였음(초면인 남자사람)
술을 먹는다고 동아리방에 자기 친구를 데려온거임 ;;;
아니;;; 동아리방에;;; 자기 친구랑 술을 먹겠다고;;;; 당황 했지만
그러시냐고 하면서 친구랑 나갈려고 하니
98이 같이 마시자 함;
전 괜찮다고 했지만 친구는 좋다고 앉음;; 아오 이년이;;;
친구 혼자만 30대 중후반 남자들만 있는 자리에 냅두기 불안해서 결국 저도 합석함
 
.....98이 친구가 술좀 마시더니 친구한테 찍쩝되기 시작함....
친구는 ㅅㄱ 사이즈가 좀 큰편이였는데 계속 친구 ㅅㄱ를 보면서
 
"친구씨~ 친구씨는 참 이쁘시네요~"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계속 친구쪽으로 다가옴
그러더니 98이가 "소개시켜줄까? 글쓴이는 다리가 이쁘고 글쓴이 친구는 가슴이 이뻐 애교도 많고"
.
....???? 네???? 뭐라고요??????
이때부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감...친구는 취해있고 98이 친구는 더 집요하게 내 친구한테 찍쩝 거림....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가 많이 취한것 같으니 먼저 가보겠다하고 그냥 친구 끌고 나옴
 
내가 계속 이곳에 있어야 하나 회의감이 들었음....
 
친구는 그날 일 기억도 못하고 말해줘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것 같았음...
 
나만 계속 이 일에 신경 쓰고 있는것 같아서 바보같았음..
 
그러던 와중에 고시원에서 대박 사건이 터짐.... 고시원에 있던 건축학과 남자사람이
 
고시원 여자선배 중 한명을 성추행 하는 사건이 일어남
98이 고시원내 우리과 여자들 한테 한명씩 물어봤음 어떻게 해야겠냐고
당연히 우리들은 남자사람을 쫓아내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말함
98이는 맞는말이긴 한데 좀 그렇다 고 말하면서  건축학과 학생의 처분을 계속 미루다가
결국 피해자 여자선배가 고시원을 나감
 
그리고 그 가해자는 글쓴이가 고시원을 나갈때 까지도 고시원에 남아있었음
 
이 일이 일어나자 이건 진짜 아니다 생각하면서 고시원내 선배들이랑 이야기를 하고 있었음
이 때 08남자선배가 '예전에 너희 환영식 했을때 기억나냐' 물어봄
그래서 기억난다 했더니 "그 때 98이가 하던 말들 다 사창가 같은데 은어임" 이라고 말하는데 소오름...
그럼 98이는 그런 은어들을 모르는 여자들 앞에서 자기 친구들이랑 낄낄대면서 이야기를 했다는거 아님...?
 
게다가 이건 환영회때 한번뿐만아니라 여자들을 부를때 마다 이런말을 함
 
근데 98이랑 02이는 여자사람들이 없으면 술을 안마심 결국 술마실 때마다 여자들 앉혀놓고 저런말을 한거임..
 
고시원내에서도 여론이 안좋아지자 한동안 98이와 02형제는 조용히 지냄
그렇게 기말고사는 무사히 치루고 학교는 방학을 함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3일 정도 자유시간이라
크리스마스 이브때 98이랑 02이를 뺀 나머지 과사람들끼리 조촐하게 파티를 열었음
파티를 하고나서 뒷정리는 막내인 글쓴이랑 친구가 하게 됌
열심히 청소중인데 동아리방에 02가 옴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더니 여자친구랑 싸웠나봄
기분이 안좋아보였음
저는 냉큼 인사만 하고 설거지를 하러 감 친구는 바닥청소 한다고 남아있었음
혼자만 빠져나온것 같아서 죄책감이 들어서 설거지를 초스피드로 끝내고 동아리방으로 돌아옴
 
그런데 ㅋㅋ...하....ㅋㅋㅋ...02가 내 친구를 때리고 있었음
자기는 장난이였다고 말하는데 내 친구는 울고있었음...내가 방에 도착했을때는
 
내 친구가 울고있었고 02이는 주먹으로 내친구 등이랑 팔뚝을 때리고 있었음
 
진짜 레알;;;; 이게 꿈인가 생신가 의심스러웠음;;; 아니 여자애를 ;;;; 울고 있는대도 때림;
더 어이가 없었던건 "지금 뭐하는거냐" 말하니 02가 하는말이
"더 울어봐 더울라고 난 울면 더 때리고 싶드라"
??????????????????????????????미친놈 같았음.....
빡친 나는 뭐하는거냐고 소리치고 설거지 꺼리 던지고 친구 끌고 나옴 친구 팔뚝이 부어있었는데 딱 봐도 멍이들겠다 싶었음
 
진짜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사건이 일어나고 난 후 바로 친구랑 고시원을 나옴 동아리도 나옴 
사건을 이렇게 끝날줄 알았지만 아니였음
 
ㅋㅋㅋ...친구랑 돈을 모아서 원룸에서 같이 자취를 하게 됨
개강을 하고 일주일 정도 지난 시점에 98이 한테 전화가 옴
어디어디 술집으로 나와서 이야기좀 하자는 거였음
 
나가기 싫었지만 이번에 안나가면 계속 피곤하게 굴것 같아서 친구랑 같이 나감
98이가 말한 술집에 도착하고보니 ㅋㅋㅋ엌 ㅋ...98이는 혼자가 아니였음...02랑 같이 있나 싶었는데 안에 들어가서 보니
난생 처음보는 사람이랑 같이 있었음...저 사람은 또 뭐지 궁금했음 어이도 없었음
아니 이야기 하자 해놓고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불려들어서 뭐하거지;; 싶었음
자리에 앉자마자
 
98이가 고시원에 있을때 뭐가 그렇게 안좋았냐고 물어봄
여태 겪은일들이랑 그때 느낀점들을 조목조목 세세하게 말해줌
그렇게 말하던 중에 그 술집 사장이 갑자기 98이랑 아는척 하더니 자리에 앉음;;;
그러고는  술잔에 술을 따라줌...ㅎㅎ...그러고 병이 비자마자
술집사장 曰; 가서 술좀 가져와라 맥주 4병으로
??? 네?? 저요??? 저한테 말씀하신 건가요??????
순간 그 술집 알바생인줄 ㅎㅎㅎ.....이때부터 화도 나고 모멸감도 느끼고 여기서 뭐하고 있나 싶었음....
 
그래도 연장자 니까...연장자니까 하면서 참음...
술을 가지고 와서 앉음
내가 여길 왜 왔었나 싶었음....이야기 하자고 불러놓고  98이는 술집사장이랑 다른 일행이랑 말하고 있었음...
글쓴이는 술을 한입도 안마신 상태였음
술집사장 曰: ?? 첫잔 안마셨네?????
98 曰: ㅆㅂㄴ이 어른이 주신 술 첫잔은 마셔야지
...?????????????????네???? 내가 지금 무슨 소릴 들은거지 싶었음;;
솔직히 고시원 생활하면서 98이가 욕을 안했던건 아님;;; 그때 당시에도 많이 들었던 욕설임
 
근데 미친;;;
 
저런 상황에서 들으니 정말 눈물이 날것 같았음. 그리고 그게 끝이 아니였음
난생처음본 남자: ㅈ같은년이
 
....?????????????????????????????;;; 난생처음 보는 사람한테 저런 말을 들으니 진짜 눈물이 찔끔...뒷통수를 후들겨 맞은듯했음...
내가 왜 여기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싶었음....
'우리 부모님은 이럴려고 날 대학교에 보낸게 아닐텐데.....여기와서 뭐하는거지...
진짜 극단적으로 이래서 사람이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는구나'
 
이런 생각 중이 였는데
 
술집사장은 사모님이 불러서 사라졌었던것 같음...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된건진 잘 모르겠음
술집 사장이 가고  98이가 본색을 드러냄
글쓴이랑 친구보고
편입학 하라던가 전과를 하라던가 이야기하면서 너네가 감당이 안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함
옆에서 난생처음보는 인간은 그냥 이야기 듣고만 있었음
어이가 없고 서러웠음 그래도 할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내가 선택한 대학에서 선택한 과에 돈내고 다니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
"당신은 당신일이나 잘해라 , 우리들 신경쓰실 필요없다"

하고 친구랑 나옴
 
그리고 원룸에서 둘이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음 밤새 울었음

다음날 이래서  붕어눈이라 하는구나 하면서 둘이 또 깔깔 웃었음
 
할말 다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해서 기분 좋게 학교에 감

강의도 재밌게 살맛이 나는것 같았음 이게 진짜 대학생활이구나 싶어서 신났음

강의계획서인가 확인서인가 내야한다고 해서

과실로 감

ㅎㅎ......과실에 난생처음보는 사람 이였던 남자가 있었음

일본으로 유학을 간 조교오빠 대신 새로운 조교 였음

나보고 ㅈ같은 년이라고 했던 사람이
 
개강하고 나서도 결국 이런저런일이 발생함

조교는 입이 엄해서 ㅆㅂㄴ 이네 ㅈ같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였고
여자애들 이라고 말을 가려하는 사람도 아니였음

과내에서는 조교를 바꿔야 한다는 탄원서도 나오게 됨
결국 조교는 6개월 일하고 쫓겨남

그리고 고시원에서는 비리도 터짐

학생들한테 공용물품을 산다는 명목하에 걷었던 생활비를 자기들 술값으로 탕진한거임

그리고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다른과 남자선배중 한명한테 도서관근로장학생으로 넣어줬으니
 
자기한테 돌아오는게 있어야 한다면서 근로장학생 월급인 60만원에서 20만원을 자기가 꿀꺽함

이 도서관근로장학생을 했던 선배가 고시원 담당교수한테 진정서를 냈지만 묵살당함
 
내가 이런곳에 있었다니....더 빨리 나오지 못한게 아쉽지만 저런일이 일어나기 전에 빠져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무서웠음....이 조그마한 대학교도 이런데...학교 밖은 얼마나 더 심할까...
우리학교에만 저런 사람들 있는것도 아닐텐데...

고시원 비리가 터지자 그걸 묻혀두려는 교수님들 행실도 충격적이였음....

이 일을 당한 오빠는 정말 집안이 어려워서 고시원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진정서를 냈다는 이유로 인강이랑 교재비 지원도 끊기다 싶이했다고 함...

휴학하고 나서 연락을 못해봐서 어떻게 됬는지는 잘 모르겠음.
 
스트레스를 받아서 위장병도 얻고 살도 10kg나 빠짐...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핫식스를 물먹다 싶이하면서 몇일간 밤을 새면서 공부함 성적은 좋게 나와서 기뻤으나
사람이 죽어가는걸 느낌...
이렇게 지내다가는 송장치루겠다 싶어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서서히 자존감도 회복하고 좋은 인연들을 만나서 건강도 좋아짐
지금은 학교를 휴학하고 공부중임...
대학교는 부모님이나 어른들 말처럼 뭐든지 이루어지는 장미빛 캠퍼스라이프는 없었지만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해줌...
아..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지금은 건강하게 잘지냄 가끔 악몽을 꾸긴 하지만 이정도면 살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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