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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사이다 썰
게시물ID : menbung_21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토까끼
추천 : 10
조회수 : 10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7/28 21:14:42
차게로 갈까하다 그땐 멘붕이라 여기 씁니다

몇년전 생에 첫 새차를 사고 타고 다닐 시절 이었지요

처음에 이래저래 차를 꾸미고 싶어서 동네 튜닝샆을

찾았고 아주밝은 헤드램프가 탐이나 지르고 말았지요

그리고 신나게 타고다니다 보니 그헤드램프는 불법

Hid였습니다. 그리고 제차에 순정 hid가 있는걸

모르고 더 밝은걸로 바꾼거였지요 ㅜㅜ

다시 순정으로 바꾸니 남은 헤드램프를 처분하고자

중고나라를 찾았고 헐값에 내놓자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바로 구매의사를 보이자 기쁜 나머지 후입금 선택배로

보내버렸고 그리고 조금씩 거래를 잊고 지냈었지요

그러다 보름정도 지나 생각이 나서 확인해보니

네. 입금이 안되어 있네요.

바로 전화와 문자를 하니 역시...답이 없더군요

그냥 생각없이 나에게도 이런일이 다 있구나...싶어서

인실좃이나 해보자 해서 경찰서를 찾았지요 ㅎㅎ

처음 경찰서를 들어가 뻘줌하게 두리번 거리니

친절한 경찰분이 민원실로 안내를 해주엇고 

대충 말하니 종이를 주더니 대충 사건내용을 써라길래

다쓰고 기다리니 사이버전담반에 가라고 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에 화장실을 들렷다가니 담당 형사분이

식사를 하고 오셨는지 양치를 하며 반겨 주네요ㅎㅎㅎ

처음 놀란게 여형사님이라 놀랬었지여 ㅎㅎㅎ

그리고 자리에 앉으니 제가 적었던 종이를 보더니

아~~~^^알겟다라는 표정으로 자세히 물어 보더니

혹시 그사람 전화번호 있냐고 물어서 적어줬지요

연락을 한번 해본다며 전화를 하니 

이런....바로 받네요 ㅎㅎㅎㅎㅎ 제 전화문자 생까더니

참..나 ㅎㅎ

형사님이 이래저래해서 제가 경찰서로 왔고 전화내역

문자와 인터넷에 아이디까지 다있고 사기죄가 성립이

되고 처벌 받을 거라고 하고 일단 전화를 끊더라구요 

그리고 아무일도 아닌듯 쿨한 형사님이 합의문제는

저희가 관여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죄를 떠나 물건을

보냈으니 그물건값에 합의를 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조서를 형사님과 작성하고 경찰서를 나왔지요

다음날 전화가 와서 받으니 잘못했다고 빌고 합의 하고

싶다고 해서 쿨하게 합의금 부르고  그렇게 살지마라고

혼도 내어보고 ㅎㅎㅎ아무튼 그돈으로 그날 치킨 사먹었

습니다 ㅎㅎㅎ그리고 합의하면 고소취하인가??

아무튼 합의하면 경찰서 와서 확인서 같은거

써야되서 다시 형사님 만나고 웃으면서 헤어졌네요 ㅎㅎ

아..마무리가 안되네요 ㅜㅜ

근데 합의해도 죄가 적용되어 벌금같은게 나오는게 함정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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