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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오유하다 멘붕왔던 일.
게시물ID : menbung_21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핫게익
추천 : 4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29 03:51:09
제가 몇 년전에 모 페밀리레스토랑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제가 당시 근무했던 매장이 주택가 근처여서,

가족손님이나, 주민 모임으로오는 손님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평일 점심시간에는 동네 어머님들끼리 모임으로 아이들과 함께 많이들 오셨습니다. 

 
근데... 참... 식당에서, 그것도 테이블 위에서 기저귀 가는 분들 많더군요.

근데 그런 분들은 꼭 그 기저귀를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가십니다.

물론 본인 자식이니까, 그 똥 기저귀 자기가 보기엔 이쁘겠죠.


근데 그거 다른사람들 입장에선 안 그렇잖아요?

게다가 식사하는 식당이고, 다른 손님들 식사하는 테이블인데요...

물론 그분들 가시면 그거 다 치우고 테이블도 깨끗하게 닦습니다.


그래도 전 참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오유에 이 얘기를 했었죠.
 
그리고 오유에서 엄청 욕먹었어요.ㅋㅋ


내가 내돈내고 간건데 기저귀도 못 가냐, 그런거 치우라고 돈 받는거 아니냐, 편해서 배가 불렀다 돈벌기 쉬운줄 아느냐 등등..


좀 당황스럽더군요.

물론 오년도 더 전이다보니, 첫댓글에 따라 댓글들 분위기가

확확 달라지던 시기기도 했지만...


오유에 식당테이블에서 기저귀갈고 그냥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손님들이 그렇게 많은줄 처음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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