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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그지같은 놈 만났어요
게시물ID : menbung_21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꺄아아꺄꺅
추천 : 10
조회수 : 1138회
댓글수 : 89개
등록시간 : 2015/08/04 21:49:03
오늘 저녁 퇴근후 약속이 있어서
안그래도 큰키(173)에 조금 굽이 있는 구두를 신고 나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카드 단말기 앞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
여자분들은 아시려나...
전 나시 입으면 자꾸 말려올라가서 손으로 내리다보면
가슴쪽이 너무 파이게 되거든요
그래서 핸드폰을 보다가 나시 가슴 부근을
잡아서 끌어올리는데
옆쪽에서 "쯧 지랄이야"
라고 누군가 낮게 내뱉길래 놀라서 훽 쳐다보니
웬 남자가 절 노려보고 있더라구요
눈이 마주치니까 저한테 "야 니가슴 안봤어ㅡㅡ"
진짜 기가 차서...;;;;
전 옆인지 뒨지 누가 서있는지도 몰랐는데
왜 지혼자 난린지;;;;;
그래서 "누가 뭐래?"(전 싸가지가 없어서 상대가 누구든 반말하면 똑같이 반말함..)
라고 하니까 핫 차 참 나 하더니
"야 내가 니 가슴 볼까봐 옷 쳐올렸잖아 니 안봤다고"
이럽니다
어이가 없어서 "댁때문에 올린거 아니니까 신경끄라고"
라고 대꾸했더니 절 아주 때릴듯 노려보면서
 뭐라뭐라 중얼대길래 짜증나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안그래도 구두를 신어서 그랬나 키가 저보다 작더라구요(키작은 남자분 비하 아닙니다 절대ㅠㅠ)
앉아있으니 제가 쪼꼬만줄 알았나 엄청 놀라면서 뒤로 주춤대길래
일부러 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내가 뭐라했어? 뭐라 했냐고 난 내마음대로 내 옷도 못올리냐?
가슴을 보든말든 옷올리는데 니가 뭐라고 지랄이야"(위협위협)
따박따박 따지고 들이댔더니 아무말도 못하다가
서는 정류장에서 바로 내리더라구요
진짜 저따위 피해의식은 어디서 나오는지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남이사 나시를 끌어올리든지 말든지;
도로 앉으니 주변에 앉은 아주머니들이 
아가씨 너무 화내지말라고 세상에 별 놈 다 있다며 다독거려주셨어요ㅠ
아주머니들 말씀대로 세상에 별 놈 다 있단걸 느낀 하루였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5-08-04 21:50:46추천 68
핵사이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동게지박령
2015-08-04 22:13:37추천 175
댓글 0개 ▲
[본인삭제]HDRGN
2015-08-04 22:19:14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zakk
2015-08-04 23:59:29추천 139/27
댓글 15개 ▲
2015-08-05 10:03:03추천 178/49
헛짓거리하는사람이문제지  할말당당하게 못하는여자가문젠가요 ㅋㅋ
2015-08-05 10:37:17추천 176
니말도 옳고 니말도 옳구나 허허허헣허
2015-08-05 10:41:38추천 94
근데 저도 안 무서운거는 아니었어요
저러다 갑자기 나 때리고 도망가면 어쩌지
나중에 마주쳤는데 해꼬지하면 어쩌지
저런 대응 하면서도 늘 무서움ㅠㅠㅠㅠ
2015-08-05 11:25:36추천 91/6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음. = 할말 당당하게 못하는 여자가 문제!!!!!!!!!!!!!
어떻게 이렇게 해석되는거??
2015-08-05 11:26:30추천 4
줄어듦
[본인삭제]인터누텔라.
2015-08-05 11:28:12추천 55
2015-08-05 11:41:36추천 38/5
zakk님 댓글 별 틀린말 아닌것 같은데 왜 비비 꼬아서 들으실까...

'파란불에 횡단보도 건널때도 좌우 살피고 건너세요. 가끔 신호위반하는 또라이 운전자가 있어요' 라고하면

'신호위반한 차가 문제지 파란불에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이 문젠가요ㅋㅋ' 하는 식.
2015-08-05 11:43:53추천 7/4
zakk님은 어차피 또라이는 항상 존재하는 세상이니까
정상인 기준으로 조심하면 세상이 좋아진다라는 관점에서 말씀하신 거 같은디.
조증님이 오버하신 듯
[본인삭제]두나리
2015-08-05 12:44:32추천 4
[본인삭제]두나리
2015-08-05 12:47:45추천 1
[본인삭제]Solidman
2015-08-05 13:02:54추천 0
2015-08-05 13:04:41추천 0/4
이런게 피해의식이죠.
2015-08-05 14:29:04추천 1/6
이분아까 여성진상글에서도그렇고 윗분들말의미로쓴거같지는않아서요
그리고저말이 이상한짓하는사람이많아지는게  당당히말못하는 여자가 적어서그렇다는거하고 뭐가달라요 ㅋㅋ 이상한짓하는사람이많아지는건 그냥 정신병자들이 많아지는건데
2015-08-05 14:32:53추천 9
"미친 놈이 있으면 제대로 따끔하게 할 말 하는 사회를 만들어 미친 놈들의 발생을 억제하자"는 기저에 미친 놈은 잘못이 없다는 의미가 깔려 있던가요?
2015-08-05 18:39:31추천 0
그러나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는 말도 있다는 슬픈 현실.
작성자님은 키가 크니까 그나마 나았지 작은 여자가 그랬어도 저렇게 반응할까요.
2015-08-05 04:21:06추천 0
뭐지 진짜.. 개념 좃나없네 그사람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8-05 09:56:35추천 57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말을 잘하게 될 수 있나요? 정녕 타고나는 건가요?ㅜㅜ
댓글 1개 ▲
2015-08-05 10:36:10추천 49
인상도 사납고 키도 큰거에 비해서 이상하게
당하는 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상황에 대비해서 할말을 정해놓고 살아요...ㅋㅋ
2015-08-05 09:57:56추천 8
도둑이 제발저린건가 ㅋㅋ... 찔렸나보네요
댓글 0개 ▲
2015-08-05 09:58:55추천 226
안보고 있었으면 몰랐을텐데

보고 있었으니까 옷 올리는것도 봤을거고 그 말이 나온거 아닐까요

도둑이 제 발 저린격이라고 봅니다

위로의 추천 드릴게요
댓글 1개 ▲
2015-08-05 10:36:57추천 53
아 저도 그거때문에 사실 보고 있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일어난 순간부터 너무 겁먹길래 그 말은 안했어요ㅎㅎㅎㅎ
[본인삭제]愛Loveyou
2015-08-05 10:00:43추천 0/15
댓글 3개 ▲
2015-08-05 10:03:41추천 0
.....?네?
2015-08-05 10:04:21추천 0
손 지지에여
2015-08-05 10:04:59추천 2
음? 너무 가셨어요...ㅎ
2015-08-05 10:01:13추천 1
와 사이다다 진짜!!!
댓글 0개 ▲
2015-08-05 10:01:54추천 121
미친 ㅋㅋㅋ 가슴보고 있었는데 작성자님이 옷 올려서 찔려서 그런거 아닐까여??
댓글 1개 ▲
2015-08-05 10:02:20추천 10
ㅇㅇ 그거 같아요 찔려서 ㅋㅋㅋ
2015-08-05 10:01:59추천 1
보고있었네.. 별 미친x
작성자님 사이다!
댓글 0개 ▲
2015-08-05 10:03:15추천 0
캬~ 시원~~하다
댓글 0개 ▲
2015-08-05 10:06:31추천 0
알고보니 거지였다.!
댓글 0개 ▲
2015-08-05 10:07:55추천 117
저는 170에 전혀 늘씬하지 않고 마치 유도선수처럼 바닥에 뿌리를 박고있는 것 같은 든든함이 느껴지는 덩치 여징언데요 ㅠ
덩치도 저런데 얼굴도 좀.... 티벳 여우처럼 생겨서 착하고 만만한 인상이 전혀 아니라 그런지
진짜 살면서 저런 진상을 만나본 적이 없거든요?
길 가다 부딪히면 바로바로 사과 받고, 버스에서 실수로 발 밟아도 바로바로 사과 받고
반대로 제가 실수해도 바로 사과 드리면 사과도 기분좋게 받아 주시고...
참 세상 예의바른 사람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키 작고 얼굴 순하게 생긴 애들 에피소드 들어보면 그렇게 기가막힐 수가 없어요.
저는 저보다 키 더 크고 더 험상궃게(친구야 미안 ㅋㅋㅋㅋ) 생긴 애랑 베프라 둘이 맨날 어울려 다녀서
술취한 유흥가 한복판을 다녀도 저런 일을 겪어본 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약해보이면 갑질하려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댓글 2개 ▲
2015-08-05 10:38:06추천 20
저도 이 구역 어깨쟁이 입니다 핳힣ㅋㅋ
그런데도 저러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요...
주변사람들도 신기하다 할 정도..
어떻게 너한테 시비를 거냐며..ㅋㅋㅋㅋㅋㅋ
2015-08-05 10:40:23추천 15
맞아요
키작고 여리여리한 애들이 특히나 많이당하는것 같아요 ㅠㅠ
친구중에 키 155에 여리여리하게 생긴애가있어요
근데 집에 자매만 4명이라서...ㄷㄷ 말빨장난아니거든요
생긴것만보고 알바를 할때든 버스를 타든 얘를 꼭 건듬...
캐셔알바하는데 다른라인엔진상이 별로 안오는데
얘 라인엔 진상들이 항상옴 ㄷㄷ
버스를 타도 일주일에 두번씩은 시비거는사람이있음 ㄷㄷ

알바할땐 꾹참고 웃는얼굴로 네네하는 성격이라서ㅠㅠㅠ 항상 사이다는 아니긴 하지만 시비거는사람에 있어선 대처 잘하는편이라서 그나마 다행인것같아요 ㅠㅠ
왜 약해보인다고 만만하게 보는걸까요 다 같은 사람인데...
2015-08-05 10:09:04추천 97
전 남잔데 반대로 만원 전철에서 여성분이 자꾸 뒤돌아보면서 중얼거리듯 아이씨 아이씨 거려서 짜증나서 한마디 한적 있습니다.나도 댁하고 이렇게 붙어있는가 짜증나니깐 그만 씨씨거리시고 돌아볼때 그 머리카락 좀 내얼굴에 문대지 마시라고.
댓글 11개 ▲
2015-08-05 10:43:25추천 43
읔ㅋㅋ긴머리 얼굴에 맞을때 기분 뭔지 알아욬ㅋㅋ
진상짓 제대로 했네요 그 분
[본인삭제]허니잼브레드
2015-08-05 11:22:16추천 5
2015-08-05 11:37:46추천 8
저...저도... ...
사실 여자분들 입장에서야 누군가 뒤에서 바짝 붙어있으면 당연스레 불안하고 그러니 자꾸 돌아보게 되는게 이해가 되지만서도...
남자들도 특정계층(?)아니면 왠만하면 붙는거 싫어해서 떨어지고 싶은데,
자꾸 힐끔대고 씨~씨~ 그러고... 나도 떨어지고 싶은데 좀 떨어질라치면 이번엔 내 뒤의 여자가 씨~씨~ 하고 있고...
두분 모두 이해가 되지만서도,
그분들도 나 좀 이해해 줬음 싶고... ㅠ_ㅠ;;;
2015-08-05 11:47:32추천 37
저도 여잔데 그기분 알아요...지하철에 붙어있는데 머리긴 여자분들 자꾸 머리 흔들지 말아주세요.
목뒤로 손넣어서 머리 터시는분들 계신데, 그럼 뒷사람 머리로 따귀맞어요ㅠ
2015-08-05 11:58:38추천 17
아 진짜 이거 핵공감... 머리긴 여자분 머리채로 싸다귀 때리거나 눈 찌를 때 슬퍼요...ㅠㅠ 따지기도 그렇고...
왜냐면 제 뺨 친 분들은 본인 머리카락이 남 뺨 때린 거 모르거든요ㅠㅠ
전 여자지만 짧은 머리파라서 긴머리 분들이 뺨이나 눈 찌를 때 정말 슬퍼요ㅠ
2015-08-05 13:12:29추천 2
오 나도 이거.
나도 붙어 있는 거 개짜증나는데 일부러 짜증나는 표정 안 하려고 참고 있는데
겁내 째려보면서 계속 흘김.
그럴 때는 진짜 개빡쳐요.
붙어서짜증+의심받는기분더러움+자기밖에모르는진상
2015-08-05 13:16:30추천 11
ㅋㅋ아침 출근길에 종종 머리 덜 말린 분들..
머리 휙휙 돌릴때마다 무슨 미역처럼 철썩철썩
뺨때리고 붙어있을 때가 진짜 짜증나요.
2015-08-05 13:18:41추천 1
전 지하철은 아닌데 운동하다가ㅋㅋ머리 긴 분이 포니테일로 높게 묶고 머리를 돌리니 계속 얼굴을 찰싹찰싹....본인은 모르고 있었겠죠..?
2015-08-05 16:27:17추천 0
예전 대학생 때 축제에 YB가 왔는데 앞에 서계시던 긴 생머리 그녀들.. 방방 뛸 때마다 볼따구를 얼마나 때려주시던지...
YB가 신나게 노래 불러준 덕에 평생 맞을 귀쌰대기 다 맞았네요
2015-08-05 17:37:14추천 0
머리 문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나도 저거시러요 ㅋㅋㅋ 같은여자지만 시러 악
포니테일 싸대기 짱시러 ㅠㅠ
2015-08-08 07:22:29추천 0
거의 30년 가까이 됐네요.... 제가 중 1때..
우리 중학교 근처에는 여자 고등학교가 세 곳 있었습니다.
집이 가까워서 걸어다녔지만 그날은 무슨 행사가 있어서 버스를 타야 했었죠.
전 중학교 때까지 완전 꼬꼬마였습니다. 정말 꼬꼬마...
그런데 갑자기 밀려 들어온 형형색색의 교복 누나들한테 둘러싸여서 짜부가 됐어요.
본의 아니게 제 얼굴이며 몸은 있어서는 안 될 곳에 밀착된 채 옴짝도 못하고..
이리저리 치여다니니 누님들이 누나가 미안해 하면서 제 공간을 만들어줬었는데..어찌나 고맙던지..
아저씨가 된 지금 그때 일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정말 여기가 지옥인가...난 이 버스에서 살아서 내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런데... 이제 훌쩍 커서 성인이 되었는데도 만원 지하철 안에서는 똑같이 난 살아서 내릴 수 있을까 싶더군요.
회사 다닐 때 출퇴근 시간 만원 지하철 안에서 주위에 여자분들 사이에 끼여서게 되면 정말 각오를 해야 했습니다.
뒤에서 여러 분이 온몸을 제게 의탁하시고... (뭐 여자분들 잡기도 힘드시고 그 상황에 이해는 합니다만)
앞에 있는 여자분에게는 혹시 스치기라도 할까봐 그 무게 다 견디면서 버텨야 하고...
예전 꼬꼬마로 돌아가고 싶네요.
2015-08-05 10:13:17추천 9/18
민소매요 민소매...

나시는 이제 제발...그만...ㅠ
댓글 5개 ▲
[본인삭제]sneak
2015-08-05 10:21:28추천 0
2015-08-05 10:39:46추천 27/5
아 저는 민소매는 어깨쪽이 약간 넓어서
그것만 입을 수 있는거고
나시는 속에 받쳐입는 옷이라는 기준이라서..
슬리퍼와 쓰레빠의 차이랄까욬ㅋㅋ
2015-08-05 11:11:24추천 4/28
비겁한 변명입니다 ㅎㅎㅎㅎ
2015-08-05 15:44:00추천 7
민소매랑 나시랑 똑같은 말이 맞고, 민소매가 순 우리말이니 민소매로 쓰는 게 옳다 생각하는데 왜 이 댓글에 비공감을 많이 주시는지 모르겠네요...
단순 지적 댓글이라서 그런 건가요?
2015-08-05 23:18:03추천 0
단순지적보다는 말이 어다르고 아다르기때문아닐까요?
기분나쁜 말투보다는 걍 더상냥하면 대부분 반대가 없더군요..  근데 저도 민소매와 나시  몰랐네요ㅎㅎ
[본인삭제]연애고자님
2015-08-05 10:20:15추천 7
댓글 0개 ▲
[본인삭제]sneak
2015-08-05 10:21:14추천 0
댓글 0개 ▲
2015-08-05 10:39:23추천 0
아싸 사이다!
댓글 0개 ▲
2015-08-05 10:48:17추천 0
하...인터넷 쓰레기처리장에서...
???: 오늘 버스에서 나시입은X이 나한테 xX한 썰 푼다...
라는 글이올라올거같아요..ㄷㄷㄷ
==========================================
위는 그냥 잡설이고...정말로 별이상한놈 만나셔서 당황스럽기도 하셨을텐데..
시원하게 해결을 하시니 글로만 봐도 제 속이 시원하네요..
댓글 0개 ▲
2015-08-05 11:04:10추천 4/92
남자라 그런지. 남자 입장이 쪼꼼 이해는 됨.

얼마전 여시에서 나온 지하철 몰카 같은 일은 격은 남자라면 여자의 오해에 따라 얼마든지 파렴치범이나 성추행으로 오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게 아닌가 싶음

그냥 멍때리고 있는데 여자가 옷을 추스릴때 눈이 마주친것 같다.

과민반응이란건 틀림없는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하니.
댓글 6개 ▲
2015-08-05 11:08:42추천 70
추스리다가 눈마주친게 아니라
전 핸드폰 보면서 한손으로 올리는데
먼저 쯧 지랄이야 라고 했습니당ㅋㅋ
아무말 안했으면 봤는지도 몰랐을듯ㅋㅋㅋㅋㅋ
[본인삭제]미루루
2015-08-05 11:16:33추천 42
OROT
2015-08-05 11:17:36추천 30
저여자가 날 오해해서 저러나 생각 의심은 할 수 있겠지만 그걸 시비털듯 입밖으로 낸다는 점에서 전인간탈락임. 그런 건 이해하지 마세요. 도덕은 기초물리학이 아니에요.
2015-08-05 11:26:58추천 29
남잔데 남자입장 전혀 이해 안되네요
2015-08-05 11:48:56추천 21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겅보고 놀란다 라는 속담보다는
도둑이 제발저린다가 맞겠네요
별 생각없이 옷 추스렸는데 제발 저려서 실power토
[본인삭제]천개의강물
2015-08-05 12:07:03추천 12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8-05 11:18:26추천 0
멋져요!!정말로!!! 저남자는 말이나오는게 필터링이 안돼나
댓글 0개 ▲
[본인삭제]왕대갈장군
2015-08-05 11:18:40추천 0
댓글 0개 ▲
FSHY
2015-08-05 11:20:30추천 0
가슴이 없고 키도 안 커서 나한텐 저런 일이 평생 안 일어 날거같다..주륵....
아니 좋은거지만..
댓글 0개 ▲
[본인삭제]모두건강
2015-08-05 11:20:46추천 29
댓글 0개 ▲
[본인삭제]YongJaa
2015-08-05 11:21:30추천 0
댓글 0개 ▲
2015-08-05 11:21:32추천 0
오유 접속 중이셨을까요?
그렇담 찌질한 놈은 일*충이여서
에 한표요 ㅎㅎ
댓글 0개 ▲
2015-08-05 11:23:11추천 1
도둑이 제발 저린...
댓글 0개 ▲
2015-08-05 11:23:14추천 2
저도 버스타고 가다가 졸다가 깼는데..티셔츠가 바람에 날려서 속이 훤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황급히 옷을 추스리니까 옆에 서있던 남자가 황급히 주춤거리더라고요 올려다보니 티나게 딴청....헐...
자고 있다고 생각하고 위에서 요리조리 봤나봅니다. ㅠ_ㅠ 지금도 생각하면 열라 부끄럽고 민망하고...OTL...
댓글 0개 ▲
2015-08-05 11:26:03추천 10
일1베충을 만나셨군요 어휴..
댓글 0개 ▲
[본인삭제]하나미
2015-08-05 11:29:52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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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
2015-08-05 11:35:24추천 0
그남자분 전에 여자가슴 보다가 신고당햇엇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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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1:37:34추천 8
처다보고 있는거 멍청하게 지 입으로 인증했네요
안보고 있었음 옷을 올리는지 내리는지 어케 알아
성격 이삼산 사람 넘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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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1:43:06추천 2
저는 지하철에서 저렇게 시비털린적 있는데 키가 한 150밖에 안되서 따지다가 오히려 기세등등하게 맞은적 있는데 부럽네요 ㅠㅠ....
시발새끼가 150짜리가 가슴이 커봐야 티가 얼마나 난다고 짜증나게...민증나온지가 몇년짼데 조숙증 소리도 들어본적도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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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1:49:21추천 0
가슴 안보고 있었는데 나시 올리는건 어떻게 귀신같이 알아채고 지랄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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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1:56:39추천 2
봤네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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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2:17:41추천 0
언니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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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2:20:54추천 3
보다가 못보니까 "아쫌 더 보여주지 왜 가려" 라는 말을 역설법으로 거론한 남자의 애틋한 욕망은 지랄하고 있네 신고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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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2:24:07추천 0
와.....순간 남극사이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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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2:39:38추천 1
캬~~사이다!!! 그  사람은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사람한테 시비걸고 싶었나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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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2:41:59추천 11
이런게 상황이 되게 중요한것 같아요.
비슷한예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갈때 여자분들이 가방으로 뒤를 가리는것은 문제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문제되는 경우는 여자가 뒤한번 쳐다보고 인상쓰고 가방으로 가리면 남자입장에서 기분이 나쁜거고 그렇지 않고 그냥 가리기만 하는거라면 남자가 기분나빠할 필요도 없듯이요.
지금같은경우는 글쓴이님 혼자 가린거니 남자가 피해의식이있다고 볼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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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2:58:09추천 2
소름 돋는건 지딴에는 무개념 여자 버스에서 만났다고 친구들 한테 얘기하거나 어느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기입장만 생각한 왜곡된 이야기를 올릴거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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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3:01:56추천 2/54
옷차림 제대로하고 다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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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3:03:41추천 5
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님은 쫄쫄이만 입고 다니시나 ㅋㅋ 옷이 말려올라가서 그거 내렸다는데 뭔 ㅋㅋ
2015-08-05 13:31:34추천 41
엥...?옷차림을 제대로 하려고 안에 나시를 받쳐입는겁니다ㅋㅋㅋㅋㅋ여자 못만나봐서 모르는것을 이런식으로 티내지 마세요 가여우니까ㅠㅠㅠㅠㅠ
2015-08-05 13:32:20추천 12
이분 최소 본인ㅋㅋㅋ
2015-08-05 14:17:32추천 0
생각이란걸 제대로하고 다니길.....멍청씨~♡
2015-08-05 14:32:49추천 2
무식한새끼
2015-08-05 14:54:35추천 2
정신상태 제대로하고 댓글 쓰시길
[본인삭제]요통과관절염
2015-08-05 15:29:49추천 0/20
[본인삭제]희망이오고있다
2015-08-05 16:01:22추천 0
2015-08-05 17:10:08추천 0
미친거아닌가. 이런댓글 쓰면서 쪽팔리지도 않나
2015-08-05 17:38:51추천 0
본인이나타났네 ㅋㅋㅋㅋㅋㅋ
이로써 작성자의 글이 진실임을 증명하다니 ㅋㅋㅋㅋ 이런인간 여기도있네 ㅋㅋㅋㅋㅋ
2015-08-05 13:02:59추천 0
정신나간놈이네요 지도 ㄱㅊ가 불편해서 바지다시 만지고 하면서 그것도 여자들 의식해서 만지는건가? 그럼 진짜 큰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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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3:06:03추천 0
여자분 멋있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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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3:09:06추천 1
흠;; 안보고 있었는데 자기 때문에 옷올리는거라고 생각은 왜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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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3:25:08추천 0
그렇게 살고 싶을까 한심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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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4:53:37추천 0
그거 보고있다가 찔려서 발끈한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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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5:02:50추천 0
핵사이다!!!!!!!!! 너무 시원해여ㅠㅠㅠㅠㅠㅠ와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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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5:05:08추천 0
보고 있었나보네요 ㅂㅌㅅㅋ
잘하셨어요 멋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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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5:47:23추천 0
요 한달사이에 진상썰 미친놈썰이 유행인데...

나는 키크고 운동한 남자라 그런지 저런 놈들이 한번도 시비건적이 없음

진짜 크게 낳아주신 부모님한테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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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7:11:49추천 0
ㄷㄷ....이상한 사람 많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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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mamamoo
2015-08-05 18:11:2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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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8:33:32추천 0
아 진짜 욕하면서 먼저 시비거는 놈들.
글쓴이님이 세게 대처하시고 주변에서도 상황을 알고 편들어줄 수 있는 상황이니 망정이지,,, 큰일날뻔했어요 넘 다행이예요
아으... 저런 인간들 마주하면 정말 초능력이라도 생겨서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고 싶은데..
꽤나 과격한 상상이지만 저는 그렇게 할 재간이 못되서 더 마음속으로 불신불만이 생기는것 같아요....
저런 인간들...하늘이 천벌을 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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