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유급봉사활동 이야기를 해보고 싶네요.
갑질의 절정과 멘붕은 바로 유급봉사활동이에요.
봉사활동의 원칙은 무보수, 자발성, 무대가성을 띄고 활동하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 어디 체육대회, 어디 지역행사, 어디 단체에서 유급자원봉사자라는걸 많이 구합니다.
결론부터 딱 잘라서 말씀드리자면 유급자원봉사자 같은건 없습니다.
모두가 다 그렇다고는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거의 상당수가
내가 널 싸게 부려먹고 싶은데 최저시급보다 적게주면 난리칠테니 기분 좋으라고 붙여놓은게 유급자원봉사입니다.
정말 속터지고 열불나는건 이걸 사회복지기관에서도 쓴다는겁니다.
봉사활동의 원칙은 무보수, 자발성, 무대가성입니다. 이거 하시려는 분들은 진지하게 고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과연 법적으로 정해진 최소한의 근무조건은 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