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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삼단봉으로 후려친 썰..
게시물ID : menbung_22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장공비
추천 : 3
조회수 : 177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10 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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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집에 있다가 담배가 떨어져 동네 편의점에 담배사러 눈누난나 하며 감


편의점에 들어가니 동네 여고생들이 드글드글함.. 

- 뭐여??? 이 장사 안되는 편의점에 웬 애들이 ㄷ


늘 사던 담배 사서 나가는데


어디선가 비글 성체가 날뛰고 있음...

- 헐 이게 뭐야???


근데 할아버지로 보이는 분이 손주를 안고 안절부절...

보니까 이녀석이 애기한테 쩜프를 뛰는데 딱봐도 그냥 반가워서 하는 동작인데..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손주를 물려고 하는것으로 보일수 밖에 없음..



일단 천천히 접근해서 싸커킥으로 비글의 갈비뼈를 걷어찼음..

약 1미터 정도 밀려나더니..
- 보통 싸커킥이 갈비뼈에 맞으면 보통 전의를 상실해서 기가 죽음..


다시 달려옴.. --;;;;;


도그위스피러에 나오는 아저씨가 개가 무니까 발끝으로 개 목을 걷어차는 장면이 있음..

그거 정석임.. 공격하는 개 떨어뜨리는..


근데 이색히는 맵집이 장난 아닌지라 안먹힘;;; 두어번 걷어 찼는데도 덤빔...


결국 주머니에 있던 삼단봉을 펼치고


주둥이를 후려쳐버림..
- 솔직히;;; 이빨 몇개 나갔을거임;;;;



그순간 주인으로 보이는 아줌마와;; 언니가 나타남;;;

개주인이 나타나니 이놈이 얌전해지고 바로 목줄을 채움..



주인분들이 죄송하다고 하면서

산책시키는데 개줄이 풀리면서 도망쳤고


이게 하필 나한테 걸려서 맞은거;;;



아.. 음... 어케 끝을 내나...

삼단봉은 미제 ASP가 최곱니다.


끗.
출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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