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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무개념 아빠썰
게시물ID : menbung_22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무버
추천 : 1
조회수 : 4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1 09:30:11
 
 
 
별건아니고.. 요즘 멘붕게가 흥하길래 어제있었던 일을 풀어봅니다
어제 월급날이라 장을 보러 동네마트에 갔어요
근데 들어가자마자 뛰어다니는 남자애 한 명이 보이더라구요
진짜 사방팔방을 뛰어다니는데 애 아빠는 야 하지마 뛰지마 걸어 이렇게 말만하고 정작 제재는 안하더라구요
솔직히 눈에 거슬렸지만 일단 저한테 피해 준 건 없으니까 그냥 물건이나 사고 있었는데
애가 뛰다니다가 결국 저랑 부딪혔어요
심지어 부딪혔는데도 애가 비킬생각을 안하고 제 앞에서 알짱거리길래 그냥 제가 옆으로 비켜가려고하는데
뒤에있던 애아빠가 사과도 안하고 째려보더라구요
내가 애를 친것도 아니고 애가 뛰다 나를 박은건데....왜 날...ㅠㅠㅠㅠㅠㅠ
근데 전 성격이 소심해서 ㅠㅠ.......말도 못하고....... 그대로 다시 장을 봤습니다.
애는 보니까 통제안되고 계속 뛰어다니더라구요 저 장 다보고 집에 갈때까지..ㅠㅠㅠㅠㅠㅠㅠ
어쨋든 어제 겪은 소소한 멘붕썰이예요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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