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태평한 말이 어울리기나 할지 모르겠지만...
맞은편 아파트 창문 흔들리는 것 볼때마다 무섭네요.
그 동 신문지, 테이프 처리한 창문도 몇 개 안되는데...
그래도 아침 이후로 비는 계속 안 내리는데...뒷산 나무 몇 개 부러질까 겁나는 중...
그리고 지금 볼라벤 세기가 생각보다 약해서 인지 기대 했는데 아쉽다는 둥의 게시글을 보고 조금 짜증나네요.
차라리 약해진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던 중에...
처음 세기 그대로 서울까지 올라와서 서울인천까지 다 초토화 시키고 길 엉망되고 해야 그 소리 안 나오나...
오히려 약해져서 인명피해 재산피해 조금이라도 적어져서 다행이네요.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죠.
다시 바람이 줄었네요. 이대로 버티면 괜찮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