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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당했던 일...
게시물ID : menbung_23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kfrrmsp
추천 : 0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9 01:06:54

지금까지 술 마시면서 사고 한번 친적도 없었고 술 주정 한 번 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도 평소처럼 칭구와 자주 가던 치킨집에서 맥주와 치킨을 먹으며
수다를 떨다 화장실이 급해 평소 걸려 있는 열쇠를 찾으려 했더니 열쇠가 안 보여 당연 문은 열려 있겠지하고 무조건 화장실을 가서 문고리를 돌리니 
잠겨 있어 조금만 참자하고 술자리에 돌아왔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다시 화장실 문 앞에 가 기다리다 몇 번을 두드리는데 응답이 없어서 바로 옆 
주차장에서 어쩔수 없이 실례를 하고 나온 타임에 맞춰서 어떤 여자가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1분 동안 내가 문을 무지막지하게 두드려서 제대로 볼일을 
못봤다하며 자기가 나한테 남자 화장실에 가라고 했다고 하면서 오히려 승질를 부리더라구요....

난 그런 말 들은적 없다고 했지만 우기기에 하도 어이가 없어서 직원이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사장이라고.................

덧 붙이자면 여자 화장실 변기가 두 개인데 사람이 밀린상태도 아닌 한 칸이 그냥 빈 상태였기 때문에 문만 열어 줬어도 별 문제가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진짜 진상을 부리고 싶은 맘이 들 정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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